한국어

사고/이슈
2020.03.21 00:33

운 좋은(?) 러시아 강도

조회 수 2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0200320082230_5f06959eccbc909ae1fdf8d184064daf_s03k.jpg

 

 

러시아의 메시촙스크에서 미용실을 털려던 32살 먹은 한 강도가 무술 유단자인 미용실 여주인에게 붙잡혀 3일 간 섹스 노예 노릇을 하다 풀려났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2일 보도했다.

빅토르 야신스키(32)라는 이 남성은 메시촙스크의 한 미용실을 발견했다. 안에는 여주인 혼자만 있었다. 그는 돈을 빼앗기 위해 미용실로 들어갔다. 그러나 미용실을 지키던 여주인 올가 자자크(28)는 야신스키가 감당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 그녀는 가라데 유단자였던 것이다.

야신스키는 올가의 발차기에 정통으로 얼굴을 가격당하고 정신을 잃었다. 한참 뒤 정신을 차린 그는 자신이 미용실 뒷방에 알몸으로 묶여 있는 것을 알아챘다. 올가가 정신을 잃은 그를 뒷방으로 끌고 와 헤어드라이어 줄로 손을 묶은 뒤 옷을 벗긴 것이다.

그리고 이때부터 3일 간 야신스키의 시련이 이어졌다. 올가는 강도짓을 기도한 야신스키에게 교훈을 준다며 그에게 비아그라만 먹인 채 3일 동안 수없이 성관계를 가졌다. 돈을 빼앗으려다 몸을 빼앗기는 섹스 노예로 전락한 것이다.

올가는 3일 뒤 충분한 교훈을 받았다며 야신스키를 풀어주었다. 야신스키는 올가로부터 풀려나자마자 경찰을 찾아가 자신이 3일 동안 겪은 일을 고해바쳤다.

경찰이 조사를 위해 올가를 찾았을 때 올가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며 반발했다. 올가는 야신스키와 관계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야신스키가 떠날 때 새 옷도 사주었고 식사도 먹였으며 1000루블(3만7560원)의 돈도 주었다. 그는 돈을 받고 떠났다"고 말했다.
 

야신스키와 올가는 모두 경찰에 체포됐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28 사고/이슈 미녀와 섹스하기 위해 돈을 벌었다는 77세 남성의 최후.. 재력이창의력 2024.12.15 231
2227 사고/이슈 약혐)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수습된 참혹한 시신 상태를 묘사한 내용 재력이창의력 2024.12.15 218
2226 사고/이슈 9.11 테러 직전 마지막 광고 재력이창의력 2024.12.15 217
2225 사고/이슈 미해군에게 포위될뻔한 중국항모 재력이창의력 2024.12.15 115
2224 사고/이슈 콩고에서 "알수 없는 질병" 으로 150명 이상 사망, WHO 긴급 조사중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29
2223 사고/이슈 러시아 남극기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12
2222 사고/이슈 여고생 콘크리트 사건 주범 근황이라고 알려진 짤의 진실 1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439
2221 사고/이슈 딥웹 해커, 치명적 실수로 체포된 사건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1 1083
2220 사고/이슈 엘살바도르 범죄와의 전쟁 모습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31 596
2219 사고/이슈 출산율을 설명하는 원인들 중 하나, 부모님 노후 대비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413
2218 사고/이슈 8살 소원이 죽음의 진실 [스크롤 압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328
2217 사고/이슈 현재 미국에서 논란인 재판중에 자살한 흑인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468
2216 사고/이슈 이쯤 되면 확산하고있는 음모론 (feat. 이스라엘) 재력이창의력 2024.10.02 921
2215 사고/이슈 이탈리아 철도 검표원 근황 10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9 1413
2214 사고/이슈 헬기 하나 홀라당 태워먹은 러시아 고등학생들 2 꾸준함이진리 2024.09.28 823
2213 사고/이슈 17년 간 아동 강간 살인범으로 살았던 남자 꾸준함이진리 2024.09.28 704
2212 사고/이슈 북한 사형 죄목 추가 꾸준함이진리 2024.09.28 769
2211 사고/이슈 미국에서 실수하면 겪는 댓가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8 808
2210 사고/이슈 여기저기 어그로를 끄는 우크라이나 5 꾸준함이진리 2024.09.25 448
2209 사고/이슈 미얀마 불꽃축제 레전드 사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5 395
2208 사고/이슈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간접체험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5 283
2207 사고/이슈 빅쇼트 명대사와 리먼 브라더스(서브프라임) 사태 꾸준함이진리 2024.09.25 241
2206 사고/이슈 200년 전 고고학자의 메시지가 발견됨 재력이창의력 2024.09.24 405
2205 사고/이슈 현재 미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수준인 임신부 [사진주의] 재력이창의력 2024.09.24 275
2204 사고/이슈 일본 붉은누룩 사망사건 원인 확인 재력이창의력 2024.09.24 1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0 Next
/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