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0.04.04 23:53

극사실주의 조선시대 초상화들

조회 수 3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fbc563299bd5a147df7f96965c1dab9f0ac74c0a.jpg 극사실주의 조선시대 초상화들
장만


도원수로 이괄의 난을 진압한 공 때문에 인조에게 직접 하사받은 초상화

(다만 이괄의 난 진압은 부하 정충신의 활약이 더 컸다)


애꾸는 아니고 당시 눈병을 앓아 눈을 가린 것까지 구현함

ae30f434fa39b0c1d6efc18583b42b6fb3750e70.jpg 극사실주의 조선시대 초상화들
김육

젊어서 너무 가난해 직접 나무 베고 숯 장사까지 해서 재상이 된 인물
효종 때 대동법의 확대의 실질적인 주역

어려서 천연두를 앓은 흔적이 얼굴에 나타나있다a177c7c4bc97584be62e0397f199e5b0f9c73b2a.jpg 극사실주의 조선시대 초상화들

극사실주의 조선시대 초상화들

윤증


현종 숙종 대에 송시열과 버금가던 대학자

왕을 한 번도 보지 않고 정승(우의정)까지 임명된 유일한 인물이다

(송시열 일당들과 마주치기 싫어서 죽을 때까지 모든 관직을 거절)


노년에 탈모로 머머리가 된 것까지 전부 묘사했다

dc75b52fd12351965849c8ae30bd2135088ea3fe.jpg 극사실주의 조선시대 초상화들
이봉상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5대손

이인좌의 난 때 반란군에게 사살당했는데, 그 당시

"너는 충무공의 집안에 충의가 서로 전해져 오고 있음을 듣지 못했느냐? 왜 나를 어서 죽이지 않느냐!"

라는 간지폭풍을 보여 훗날 현충에 이순신 장군과 합사됨


피부병을 앓은 것으로 보임6f073e90d596487d797a0e92308feda04c5226b3.jpg 극사실주의 조선시대 초상화들

극사실주의 조선시대 초상화들

홍국영


정조의 세손시절 베프

반대파들에 의해 30대에 은퇴당한 직후, 홧병으로 요절

정조의 엄마인 혜경궁 홍씨가 쓴 <한중록>은, 홍국영을 상당한 미남으로 평가한다


당대 미남상이 어땠는 지 확인할 수 있을

3546bc217e4521d76cb51ce9e45787b9c9f928db.jpg 극사실주의 조선시대 초상화들

극사실주의 조선시대 초상화들

채제공


정조시대의 재상이라고 하면 딲 떠오르는 인물

조정 고위직들만 입을 수 있다는 분홍색 관복을 입고 있다


그가 사시였다는 것까지 초상화에 잘 반영함3df0b8605be069f7f07195afab948422db1434c8.png 극사실주의 조선시대 초상화들

서매수


정조-순조 대의 조정 대신

살짝 듣보잡스럽지만 순조 때 영의정까지 지낸 인물이다


현대의 피부과 의사들이 말하길, 코의 흉터는 성인 여드름을 앓았던 전형적인 모습이라 한다febce7cfb4079d2e710601c261638e72e2ad89c0.jpg 극사실주의 조선시대 초상화들
황현


조선 말기 정치 상황을 묘사한 <매천야록>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경술국치 당시인 1910년 9월, 소주에 아편을 섞어 자결한다


사진과 초상이 둘 다 남은 인물인데 사진과 똑같이 사시로 그려졌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53 기묘한이야기 친모에게 납치되고 8년만에 돌아온 아들의 결말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1917
15152 문명/역사 옛날 사람들이 상상한 금성 재력이창의력 2025.05.30 1942
15151 기타지식 중국 " 제조업을 지금보다 더 강화시킬것 " 재력이창의력 2025.05.30 1838
15150 자연/생물 산사태로 인해 완전히 지워진 스위스 시골마을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1905
15149 사고/이슈 어딘가 많이 수상한 중국 교과서 재력이창의력 2025.05.30 1913
15148 자연/생물 도저히 지구의 것처럼 보이지 않는 기이한 바다 생물ㄷㄷ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30 1897
15147 일생/일화 잘 안 알려진 이순신의 고충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2437
15146 일생/일화 베토벤이 청각장애에도 음악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2296
15145 미스테리/미재 조선시대 왕세자와 ㅅㅅ한 기생의 최후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2511
15144 일생/일화 인류 최초의 복돌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2299
15143 문명/역사 조선이 금속화폐 통용되기 전까지 도입되거나 발명된 것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2228
15142 미스테리/미재 한명을 2000조각 낸 끔찍한 토막 살인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06 2441
15141 문명/역사 중세 왼손잡이 뽕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06 2397
15140 일생/일화 정약용에게 꼰대짓한 정조의 실체를 알아보자 재력이창의력 2025.04.28 2590
15139 문명/역사 대포가 너무 좋았던 조상님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8 2626
15138 우주/과학 해왕성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8 2561
15137 문명/역사 미국 정치인의 역대급 음주운전 사건 재력이창의력 2025.04.26 2598
15136 기타지식 중국몽 레이달리오, 미-중 제2 플라자합의 가능성 재력이창의력 2025.04.07 3092
15135 자연/생물 드레이크 해협을 건너는 크루즈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3289
15134 기타지식 실제 대한민국 30대 초반 연봉 수준 재력이창의력 2025.04.07 3443
15133 기타지식 전세계 파운드리 점유율(+몇가지 소식들) 재력이창의력 2025.04.07 3105
15132 문명/역사 요즘 미국이 무역적자로 난리치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5.04.07 3221
15131 문명/역사 jsa 한국군 병사가 월북한 역대급 사건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3038
15130 자연/생물 촬영감독이 10일이상 걸려서 겨우 찍은 장면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3293
15129 문명/역사 펌) 대한제국군이 현대한국군에 남긴 것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31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7 Next
/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