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사고/이슈
2020.04.05 19:33

북한 박명식 장기적출 연쇄 살인사건

조회 수 26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다운로드.jpg 북한 박명식 장기적출 연쇄 살인사건 북한 박명식 장기적출 연쇄 살인사건

다운로드 (1).jpg 북한 박명식 장기적출 연쇄 살인사건 북한 박명식 장기적출 연쇄 살인사건

다운로드 (2).jpg 북한 박명식 장기적출 연쇄 살인사건 북한 박명식 장기적출 연쇄 살인사건

 

북한 박명식 장기적출 연쇄 살인사건은 북한에서 일어난 엽기 연쇄살인범 박명식이 벌인 연쇄살인으로 확인된 피살자만 12명에 달할 것이다.

 

그는 한국의 유영철이나 정남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잔인무도하다.

 

 

그는 1990년 4월부터 6개월 동안 14살부터 17살까지 청소년과 1명의 20대 여성을 상대로 연쇄살인을 벌였으며 범행 방법도 한국의 어떤 영화보다도 잔인할 만큼 엽기적이었으며 복부를 칼로 난자한 다음 장기를 적출했다.

 

당시 수사에 나섰던 함경남도 신포시 보안서가 제때 범인을 잡지 못해서 희생자가 많아지자 주민들은 공포에 떨면서 불만이 커지게 되었다.

 

북한에도 많은 연쇄살인범들이 있지만 북한 사회가 워낙 폐쇄적이고 김씨왕조가 통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지역별로 분리하고 있어 특정 지역에서 벌어진 잔혹한 살인극이 다른 지역에는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사건은 그런 연쇄살인극들 중에서도 굉장히 극단적인 경우에 속했기에 북한 조선중앙TV와 《로동신문》에서도 보도가 되는 등 아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한국에도 소식이 전해졌다.

 

박명식은 수년 전부터 간경화를 앓았는데 함하에 있는 큰 병원과 유명하다는 의사를 다 찾아 치료를 해보았지만 별 효과를 못 보았고 박명식은 평소 가깝게 지내던 직장 동료로부터 점을 잘 친다는 점쟁이 이야기를 듣고 소개를 부탁했다.

 

원래 북한에는 점쟁이나 종교행위에 대해서 통제와 단속이 심하기 때문에 쉬쉬하는 편이지만 같이 오랫동안 지낸 동료는 박 씨에게 점쟁이를 소개해주었고 점쟁이에게 찾아간 박명식은 자기가 지금 간경화를 심하게 앓고 있으니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호소했더니 점쟁이는 사람의 간을 먹어야만 간경화가 완쾌가 된다는 점괘가 나왔다며 알려주었고 젊은 사람일수록 더욱 좋다고 말을 했다.

 

박명식은 사람을 어떻게 죽일까 고민을 했고 병세가 점점 심해지자 어차피 죽을 바에 점쟁이 말이라도 해보고 죽자는 마음이 생긴 것이다.

 

박명식은 먼저 봄철 농촌동원을 나온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범행 대상을 물색했는데 박명식은 낮에 학생들이 머무는 숙소를 찾았으며 이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북한에 농촌동원에 나온 학생들은 하루 종일 일을 하기 때문에 저녁을 먹으면 모두 피곤에 지쳐 깊은 잠에 빠져든다는 것을 알았다.

 

박명식은 학생들이 잠든 사이 밤 11시경 학생들이 자고 있던 숙소에 침입하여 흉기로 한 학생을 찔렀고 박 씨는 피 흘리는 학생을 숙소에서 안고 도주를 하다 주변에서 인기척이 들려 학생을 마당에 놓고 줄행랑을 쳤다.

 

흉기에 찔린 학생은 많은 피를 흘려 다음날 아침에 사망했다.

 

며칠 후 농장에서 4km 떨어진 곳에 또다시 학생이 납치된 후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두 번째 시신은 농장원이 발견 당시 기절할 정도로 복부가 훼손되어 있었다고 한다.

 

신포시 보안서에선 수사를 했지만 범인을 잡는데 실패했고 보안 서는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며 사건이 발생한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며칠 뒤에는 산포 시내에서 20대 여성이 시체로 발견되었는데 역시 시신의 복부가 훼손되어있었고 사건 이후에도 신포시와 인근 지역엔 10건의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되었다.

 

당시 신포시 당 책임비서는 평양에 회의를 갈 때마다 살인 장군이라는 놀림을 당했다고 한다.

 

그러다 10월 박명식은 추수 동원을 나온 학생을 상대로 13번째 살인을 저지르다가 피해 학생이 소리치며 저항하자 도망쳤고 당시 살인범 잡기에 혈안이 된 주민들이 낌새를 채우고 도망가던 박명식을 붙잡게 되었다.

 

주민들은 박명식을 신포시 보안서에 넘겼고 박명식에게 간을 먹으라고 말해준 점쟁이도 박명식 진술에 따라 체포되었다.

 

 

그는 신포시 인민재판소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했고 12명의 생명을 앗아간 연쇄살인범으로 사형을 선고받았고 총살형으로 공개처형되었다.

 

점쟁이는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본인이 점만 쳐줬을 뿐 특별히 살인을 지시한 게 아니라고 주장 했기에 살인교사죄 적용이 불가능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교화소에서 15년 복역하고 2006년에 만기 출소해서 신포시에서 다른 지방으로 추방된 상태라고 한다

 

출처 : 나무위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MackSimMravicha 2020.04.05 19:54

    와 그샛끼도 총살로 죽이면안되지...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여야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29 사고/이슈 (혈흔주의) 러시아 감옥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IS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18 888
2228 사고/이슈 미녀와 섹스하기 위해 돈을 벌었다는 77세 남성의 최후.. 1 재력이창의력 2024.12.15 441
2227 사고/이슈 약혐)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수습된 참혹한 시신 상태를 묘사한 내용 재력이창의력 2024.12.15 441
2226 사고/이슈 9.11 테러 직전 마지막 광고 재력이창의력 2024.12.15 386
2225 사고/이슈 미해군에게 포위될뻔한 중국항모 재력이창의력 2024.12.15 183
2224 사고/이슈 콩고에서 "알수 없는 질병" 으로 150명 이상 사망, WHO 긴급 조사중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67
2223 사고/이슈 러시아 남극기지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2.07 542
2222 사고/이슈 여고생 콘크리트 사건 주범 근황이라고 알려진 짤의 진실 1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479
2221 사고/이슈 딥웹 해커, 치명적 실수로 체포된 사건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1 1089
2220 사고/이슈 엘살바도르 범죄와의 전쟁 모습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0.31 604
2219 사고/이슈 출산율을 설명하는 원인들 중 하나, 부모님 노후 대비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414
2218 사고/이슈 8살 소원이 죽음의 진실 [스크롤 압박]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329
2217 사고/이슈 현재 미국에서 논란인 재판중에 자살한 흑인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472
2216 사고/이슈 이쯤 되면 확산하고있는 음모론 (feat. 이스라엘) 재력이창의력 2024.10.02 928
2215 사고/이슈 이탈리아 철도 검표원 근황 10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9 1422
2214 사고/이슈 헬기 하나 홀라당 태워먹은 러시아 고등학생들 2 꾸준함이진리 2024.09.28 836
2213 사고/이슈 17년 간 아동 강간 살인범으로 살았던 남자 꾸준함이진리 2024.09.28 714
2212 사고/이슈 북한 사형 죄목 추가 꾸준함이진리 2024.09.28 777
2211 사고/이슈 미국에서 실수하면 겪는 댓가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8 812
2210 사고/이슈 여기저기 어그로를 끄는 우크라이나 5 꾸준함이진리 2024.09.25 449
2209 사고/이슈 미얀마 불꽃축제 레전드 사고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5 404
2208 사고/이슈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간접체험 file 꾸준함이진리 2024.09.25 285
2207 사고/이슈 빅쇼트 명대사와 리먼 브라더스(서브프라임) 사태 꾸준함이진리 2024.09.25 241
2206 사고/이슈 200년 전 고고학자의 메시지가 발견됨 재력이창의력 2024.09.24 407
2205 사고/이슈 현재 미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수준인 임신부 [사진주의] 재력이창의력 2024.09.24 2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0 Next
/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