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new-zealand-flag-and-map-transportation-and-tourism-concept-wellington-HNFHBE[1].jpg 이웃국가가 대놓고 자국을 속국으로 규정하는데도 가만히 있는 나라

 

 

 

뉴질랜드

 

 

호주 연방 헌법 제6조를 보자

 

 

 

"The Commonwealth shall mean the Commonwealth of Australia as established under this Act.

 

The States shall mean such of the colonies of New South Wales, New Zealand, Queensland, Tasmania, Victoria, Western Australia, and South Australia, including the northern territory of South Australia, as for the time being are parts of the Commonwealth, and such colonies or territories as may be admitted into or established by the Commonwealth as States; and each of such parts of the Commonwealth shall be called a State."

 

 

 "연방은 이 법에 따라 설립되는 호주연방을 의미한다.  

 

주는 당시 연방의 일부분을 구성하는,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의 북부 영토를 포함하는 뉴사우스웨일스, 뉴질랜드, 퀸즈랜드, 태즈메이니아, 빅토리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및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의 식민지와 연방에 의해 주로 가입되거나 설립된 식민지 또는 영토를 의미한다. 연방의 이러한 지역 각각을 주라고 부른다."

 

 

 

그렇다

 

호주 헌법에서는 뉴질랜드를 그저 자국의 한 주로 간주하고 있다

 

따라서 (그럴 일은 없겠지만) 뉴질랜드는 호주 연방 가입 의사를 밝히는 즉시 호주 연방에 가입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

 

 

1024px-Flag_of_Australasian_team_for_Olympic_games.svg[1].png 이웃국가가 대놓고 자국을 속국으로 규정하는데도 가만히 있는 나라

이 두 나라는 1908년과 1912년 하계 올림픽에 위 깃발을 내걸고 '오스트랄라시아(Australasia)'라는 국명으로 함께 참여한 적도 있다

 

1908년 런던 대회 때는 32명이 출전해서 금1, 은2, 동2를 기록했고, 1912년 스톡홀름 대회 때는 26명이 출전해서 금2, 은2, 동3을 기록했다

 

 

 

 

 

Anzac-Day-Flags[1].jpg 이웃국가가 대놓고 자국을 속국으로 규정하는데도 가만히 있는 나라

 

이들은 ANZAC 연합군을 구성하여 1, 2차 세계대전,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등에 참전했으며, 4월 25일을 ANZAC 데이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양국은 대학교 입시 때도 상호 학생을 International이 아닌 Domestic으로 취급한다

 

 

그리고 뉴질랜드 시민권자는 호주 거류권(준영주권)을 자동으로 취득하고, 호주 시민권자는 뉴질랜드 영주권을 자동으로 취득한다

 

 

양국 국민은 서로의 영토 내에서 영구거주, 고등학교까지 공립학교 무상교육, 노동 자유, 학업 자유, 의료보험, 임대보조비 지원 등 대부분의 공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복지수당, 실업수당, 노령연금 수당, 학생수당은 제외)

 

nz.png 이웃국가가 대놓고 자국을 속국으로 규정하는데도 가만히 있는 나라
 

이 외에 뉴질랜드 공군이 전투기 유지비로 고생을 했는데, 결국 전부 퇴역시키고 현재는 호주 공군에 의존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 뉴질랜드 공군에는 초계기, 수송기, 헬리콥터, 연습기만 있을 뿐 실전용 전투기가 단 한 대도 없다

 

 

1024px-Logo_of_the_Royal_New_Zealand_Air_Force.svg[1].png 이웃국가가 대놓고 자국을 속국으로 규정하는데도 가만히 있는 나라

뉴질랜드 공군 라운델(국적 표시)에 날지 못하는 키위새가 들어가는데, 참으로 적절하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Rtuyk 2020.04.11 11:30

    와 신기

  • 말사자 2020.11.11 12:30
    어찌된 건지 잘 모르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16 미스테리/미재 무서운 심해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91
15115 미스테리/미재 2차대전 말 미국 전차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07
15114 미스테리/미재 늑대의 행군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12
15113 미스테리/미재 그래도 지구는 돈다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6
15112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45
15111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76
15110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12
15109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74
15108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7
15107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82
15106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08
15105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07
15104 미스테리/미재 냉전시기때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행한 가장 큰 군사훈련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93
15103 미스테리/미재 말리에 수출된 소형전술차량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48
15102 미스테리/미재 또다른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인숙 8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200
15101 미스테리/미재 피카소의 그림 실력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27
15100 미스테리/미재 사탄이 꿀발라 놓은 땅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59
15099 미스테리/미재 리투아니아의 버려진 유원지 9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86
15098 미스테리/미재 1950년말 한강 물놀이 14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58
15097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47
15096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16
15095 호러괴담 플로리다에 존재하는 악마의 나무, 평범했던 나무가 악마의 나무라 불린 이유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72
15094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75
15093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81
15092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5 Next
/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