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역사가 궁금해서 찾아다니면서 흥미있었던 것들을 정리해서 올려 볼려고 해
오늘은 그 중에서 이집트와 히타이트가 팔레스타인 지역을 두고 힘겨루기를 했던 이야기를 해볼려고 하는데 처음 글 쓰는거고 전문가가 아니라 틀린 부분이 있을거야 지적 해주면 고마울거 같아.
히타이트는 기원전 30세기에 아시아지역에서 소아시아지역으로 침입한 민족으로
전차(마부와 궁수로 이루어진)를 타고 운석으로 얻은 철기를 사용하여 기원전 17세기에는 터키 고원지대를 지배하고 기원전14세기에는 본격적으로 고대 근동지방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해
이 당시 근동을 지배한 나라는 미탄니 왕국으로
미탄니 왕국은 14세기 중동의 지배자적인 위치에 있었지만 히타이트의 왕 수필룰리우마 1세가 바빌로니아 공주와 결혼으로 동맹을 맺고 미탄니를 협공하여 미탄니를 정복하고 고대 근동지방의 지배자로 군림해
이 당시 이집트는 좋은 상황이 아니였어
(아크나톤 흉상)
14세기 중반 이집트의 파라오 아크나톤은 기존의 다신교에서 아톤을 유일신으로 인정하는 유일신교로 종교개혁을 실시하여 왕권을 강화시려고 했고 사제들의 반발이 심한 상태에서 병으로 죽게되고 그의 어린 아들이 파라오로 즉위하는데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
그가 바로 황금마스크로 유명한 투탕카멘이야 투탕카멘은 8살인 어린나이의 즉위했기에 초기 2년은 아크나톤의 아내이자 투탕카멘에게는 이모이기도 한 네페르티티가 섭정을 하고
그 이후로는 당시 사제이자 행정가이며 네페르티티의 아버지이자 투탕카멘의 왕비이며 이복누나인 아낙수락문의 외할아버지 아이(ay)와 호렘헤브가
(평민출신으로 실력으로 군 총 사령관으로 임명된 호렘헤브)
투탕카멘을 보좌하게 되고 아이가 선대 파라오가 한 종교개혁을 무효화시키면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파라오와 같은 지위를 누리다. 투탕카멘이 즉위한지 10년만에 말라리아로 후계자 없이 죽어버려
(아크나톤과 네프르티티의 딸이자 아크나톤의 아내이며 투탕카멘의 누나이자 투탕카멘의 아내 아낙수나문)
이때 아낙수나문은 근동의 지배자로 떠오르는 히타이트에 편지를 보내 히타이트왕자와 결혼을 요청해
이집트에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 수필룰리우마 1세는 그의 아들인 제난자를 이집트로 보내
그런데 제난자는 이집트로 가는 중 알 수 없는 세력의 의해서 살해당하게 되고 더구나 이집트의 아낙수나문은 그의 외할아버지인 아이(ay)와 결혼하고 아이가 파라오로 즉위하자마자 2년만에 호렘헤브가 군사정변을 일으켜 호렘헤브가 파라오로 등극하면서 혼란기가 와
졸지에 아들을 잃고 아들의 아내가 될 예정이던 아낙수나문이 외할아버지와 결혼한 이집트을 보고 아들이 이집트의 의해 죽었다 판단한 수필룰리우마 1세는 군사를 일으켜 이집트의 팔레스타인 지역을 공격해 카데시를 비록한 팔레스타인 주요 요충지를 점령해
하지만 이 원정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의 풍토병에 당해 수필룰리우마 1세가 죽고 그의 동생도 죽으면서 히타이트의 법의 의해 왕국 각지의 파견되어 있던 수필룰리우마 1세의 성장한 아들들은 왕이 되지 못하고 그의 어린 아들인 무르실리 2세가 즉위하고 팔레스타인 풍토병이 히타이트 지역까지 퍼지면서 무르실리 2세의 형들이 죽고 히타이트의 속국들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일시적으로 혼란기가 와
호렘헤브는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히타이트에게 빼앗긴 팔레스타인 지역을 공격하여 일부 회복하기도 했지만 무르실리 2세가 각지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하고 팔레스타인 지역을 다시 빼앗으면서 이집트와 히타이트는 이 지역을 두고 지속적인 싸움을 시작하게되
호렘헤브는 아들이 있었지만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지 않고 친구이자 군사령관이던 람세스 1세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사망하게되면서 이집트는 19왕조가 시작되고 히타이트는 무르실리 2세가 죽고 그의 아들인 무와탈리 2세가 즉위하게 되면서 잠시 평화를 가지게 되
(람세스 1세의 얼굴상)
람세스 1세는 고령으로 파라오가 된지 얼마 안되어 죽게되고
그의 아들인 세티 1세가 파라오가 되면서 왕권을 강화시키기 위해 신전을 건설하며 왕권을 강화하고 히타이트와의 전투를 실행하여 결국 히타이트의 왕인 무와탈리 2세와 카데시를 경계로 조약을 맺으면 영토를 확립하게 하면서 이집트의 혼란기를 마무리 짖고 이집트의 전성기를 가져오게 되
세티 1세의 10년간의 치세로 이집트는 부흥하게 되고 세티 1세의 뒤를 이어 파라오로 즉위한 람세스 2세는 팔레스타인 지역에 히타이트을 물리치기 위해 군사들을 일으키고 요충지인 카데시를 공격하게 되는데 이게 유명한 카데시 전투야
카데시 전투부터는 다음에 할게 하다보니 어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