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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물
2020.04.19 16:09

신비한 바다속 광합성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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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gif

 

물속의 선인장? 근데 걷는데?

 

 

2.gif

천연 놀이기구 씐나~

 

 

3.gif

 

옆에 빨빨빨거리는 친구는 벼룩인감?

 

4.gif

 

귀여운 내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5.gif

 

비바람이 몰아쳐도 내 갈길 간다!

 

 

20200419_022235.jpg

 

 

코스타시엘라(Costasiella kuroshimae 또는 Leap Sheep)

해양 동물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광합성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신비한 연체동물.

 

 

20200419_022243.jpg

 

널리 알려진 산호도 광합성이 가능한 동물이지만(식물은 오해다 오해),

이들은 광합성을 하는 조류를 몸속에서 키워 공생하는 것이라서

직접적으로 광합성을 하는 푸른 민달팽이와는 결이 좀 다릅니다.

 

20200419_022250.jpg

 

이들은 조류를 먹으면서 소화하는 과정 중에

소화세포가 엽록체를 포획하여 세포 내에 흡수시키는데

그 엽록체가 광합성을 하여 영양분을 제공하도록 최대 10개월까지 생존시킨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색소 도둑질(kleptoplasty, klepto는 도둑+ plastid는 색소)이라고 한다고.

이런 색소 도둑질을 통해 짤에서 보다시피

몸 곳곳에 독특하고 다양한 푸른 무늬가 만들어지는거죠.

 

20200419_022305.jpg

 

 

최대 5mm까지 자라는 걸로 보고가 됐으며

일본을 비롯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발견된다 합니다.

 
 
관련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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