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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화
2020.04.20 11:34

실존했던 서부 제일의 총잡이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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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 웨슬리 하딘

 

 

신기에 가까운 그의 빠른 총기술에 대해 당시 신문 기사는 존 웨슬리 하딘은 개구리가 파리를 집어 삼키는 속도보다 더 빨리 권총 6발을 쐈다고 말함

 

 

텍사스 레인저 출신의 제임스 B 질렛이 존 웨슬리 하딘의 총솜씨에 대해 말하길 "스핀, 속도, 재장전, 발사 등 마법같은 속도와 정확성을 가졌다."

 

 

달리는 말 위에서도 정확하게 쏘고 재장전하고 심지어는 나뭇가지 사이의 작은 틈으로도 정확히 총을 쏘았다고도 함.

 

 

1853년 5월 26일 텍사스에서 태어난 존 웨슬리 하딘은 고작 15세 때인 1868년 첫 번째 살인을 시작으로 일생 동안 27명을 살해.

 

 

어릴 때는 또 다른 전설의 총잡이 와일드 빌 히콕에 매료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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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루크 쇼트

 

 

10대에 집을 떠나 잠깐 동안은 카우보이로 일을 하면서 주류 불법 거래와 프로겜블러의 길로 접어든 루크 쇼트
 

후에는 여러 술집들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뛰어난 총기술이 더 잘 알려짐.

 

특히 Dodge City War라고 부르는 유명한 싸움으로 더 명성을 얻게 됨

루크 쇼트가 다지 시티의 Long Branch Saloon이라는 술집을 매입하자 이를 달갑지 않게 여긴 당국에서는 그를 없애려고 함

결국 싸움을 피할 수 없게 되자 쇼트는 법 집행관(보안관) 뱃 마스터슨 Bat Masterson을 통해 또 다른 유명한 총잡이 와이어트 업 Wyatt Earp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에 응한 와이어트 업은 무리를 이끌고 다지 시티에 도착.

와이어트 업까지 나타나자 무력 충돌을 우려한 당국은 서둘러 쇼트에게 다지 시티의 Long Branch Saloon의 운영을 허락하였고 그렇게 한 발의 총격도 없이 소동은 해결됨

쇼트는 짐 코트라이트 Jim Courtright 와의 결투로도 다시 유명해짐. 1887년 2월 8일에 벌어진 이 날의 결투에서 쇼트는 빠른 총놀림으로 코트라이트를 해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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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와일드 빌 히콕

 

 

권총 뽑기 결투'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기록상 최초의 결투는 1865년 오늘, 미주리주 스프링필드 시장통에서 벌어짐.

 

전설적인 총잡이자 보안관인 와일드 빌 히콕(Wild Bill Hickok)이 빠른 총솜씨로 데이비스 투트를 죽임.

 

싸움의 발단은 전날 포커판에서 빌린 돈 문제 때문. 

 

그후 술집 소유자, 카우보이 등 4명과 결투를 벌여 모두 이김. 

 

정의감 때문이 아니라 사소한 시비로 인해 빚어진 결투.

 

보안관 선거에서 떨어진 히콕은 포커판을 전전하다 1876년 다코타주 한 살롱의 포커판에서 살해됨.

 

전날 포커를 같이 쳤던 잭 맥콜이 등뒤에서 총을 쏨.

 

39세였음.

 

히콕이 태어난 일리노이주의 집은 기념관이 됐고 1979년에는 포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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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와이어트 어프

 

 

미국 서부개척시대의 마지막을 상징하는 인물. Ok 목장의 결투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함.

 

“Fast is fine, but accuracy is final(빠른 것은 최선이지만, 정확한 것은 최고다).”이라는 명언을 남긴 걸로 알려져 있다. 

 

 

 

많은 영화에서 보안관으로 정의를 지키는 인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그 자신 스스로가 서부 시대의 엄청난 무법자. 
 

와이어트 어프는 신흥 도시 중 위치타, 다지 그리고 툼스톤 등 주로 폭력이 난무하는 무법지대를 다니며 보안관 직책을 수행하며 당시 1800년대에 벌어졌던 대부분의 전설적인 총싸움에 개입함.
 

영화로 더 유명한 1881년 10월 26일 애리조나 툼스톤에서 벌어진 유명한 "OK 목장의 결투"는 "The Cowboys"(Ike & Billy Clanton, Tom & Frank McLaury) 와 보안관 측의 와이어트 어프 3형제와 닥 할리데이(Wyatt, Virgil & Morgan Earp 와 Doc Holiday)간의 약 30초에 이르는 총격전 이야기.
 

싸움의 결과는 카우보이 측은 Ike를 제외하고 3명이 사망하고 와이어트 어프 3형제는 부상 그리고 닥 할리데이는 가볍게 스치는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고 함.
 

이 싸움으로 와이어트 어프는 서부의 제일의 총잡이로 알려졌고 많은 영화에서 영웅으로 묘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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