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리스는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6.25 전쟁에 전투병력을 파병해준 혈맹이다
4,992명이 참전하여 192명 전사, 543명의 부상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91년 그리스는 마케도니아와의 갈등을 겪게 된다
우리가 흔히 들어본 그 알렉산더 대왕이 다스린 마케도니아가 맞다
91년까지 저 지역은 유고슬라비아라는 이름으로 공산국가의 형태로 지속되고 있었는데
91년에 소련을 포함한 공산국가들이 해체를 겪게되고 저 지역이 마케도니아라는 이름으로 독립을 하게 된 것이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그리스의 마케도니아州와 경계에 맞다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스인들은 마케도니아가 굳이 마케도니아란 이름을 넣어
본인들의 영토인 마케도니아州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한다고 생각하여 불쾌해하였고
마케도니아는 민족의 독립을 주장하며 고대 마케도니아의 영토를 회복하겠다며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로 따지면 짱개새끼들이 동북공정을 하면서 고구려 우리꺼, 광개토대왕 우리꺼라고 하는 셈이다
우여곡절 끝에 19년 1월 마케도니아의 국명을 북마케도니아로 변경하는것에 합의하며 28년 분쟁의 역사에 방점을 찍게 되었다
그런데 이거랑 우리 의리랑 무슨 상관이냐고?
6.25 파병의 의리를 지켜 UN 가입국 중 시리아, 코소보, 쿠바등과 함께 마케도니아와는 수교를 맺지 않고 있던 것이었다
그것에 대한 의리로 그리스는 짱개들의 저가 물량 공세로 우리의 조선업계가 휘청일때도
꾸준히 선박을 주문하였다(그리스는 해운부분 세계 1위)
그리하여 결론은 북마케도니아로 이름을 바꾸고 사이가 좋아지니 우리도 수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