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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물
2020.04.27 11:18

형제를 죽이는 새끼새

조회 수 228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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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를 죽이는 새끼새 Screenshot_20200426-204006_YouTube.jpg 형제를 죽이는 새끼새
 

푸른얼굴 얼가니새,

두 개의 알이 부화했는데

하나는 며칠 먼저 태어나고

다른 하나는 나중에 태어남

 

 

 

 

 

 

Screenshot_20200426-204028_YouTube.jpg 형제를 죽이는 새끼새
태어난 순서상으론 덩치 큰 애가 형이고

작은 애가 동생인데

환경이 척박하다보니 두 마리의 새끼를 한꺼번에

키우지는 못함

 

먹이를 나눠줘야 살 수 있는데

어미도 살만큼 먹고 남은 먹이를 두 마리의 새끼에게 주면

둘 다 영양이 부족해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게 마련...

 

 

 

 

 

 

Screenshot_20200426-204017_YouTube.jpg 형제를 죽이는 새끼새
 

이런 경우를 대비해

자연은 형제끼리 다투지않고 사이좋은 새끼들은

진작에 제대로 못자라서 자연적으로 다죽게 해버림

 

살아남는건 결국 형제를 죽여서라도

자기 자리를 차지하는 악착같은 생존 기질의 새끼...

 

바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저 덩치 큰 놈같은 녀석들이다

 

 

 

 

 

 

 

Screenshot_20200426-204042_YouTube.jpg 형제를 죽이는 새끼새
자기보다 덩치 작은 동생의 날개죽지를 부리로 물어뜯고

 

 

 

 

 

 

Screenshot_20200426-204122_YouTube.jpg 형제를 죽이는 새끼새
목줄기를 물어뜯는다

 

태어난지 며칠 차이 안 나는데 이런 잔인성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기나긴 시간 동안 형제끼리 사이좋은 새들은 진작에 다죽어서 자연도태되고 

남은 건 이렇게 물고뜯고 죽이는 개체들 밖에 없어서 그렇겠지

 

 

 

 

 

Screenshot_20200426-204217_YouTube.jpg 형제를 죽이는 새끼새
형에게 물어뜯기고 밀쳐져서 쫓겨난 동생

 

 

 

 

 

 

 

Screenshot_20200426-204145_YouTube.jpg 형제를 죽이는 새끼새
이를 무심히 바라보기만 하는 부모새

 

 

 

 

 

 

Screenshot_20200426-204203_YouTube.jpg 형제를 죽이는 새끼새
형제를 물고 뜯어서 쫓아내고

어미의 품을 독차지한 강한 새끼만을 품는다

 

 

 

 

 

 

 

Screenshot_20200426-204209_YouTube.jpg 형제를 죽이는 새끼새
 

살아남은 댓가로 어미의 목구멍에서

혼자만 먹이를 뽑아먹는 형

 

 

 

 

 

 

 

 

 

Screenshot_20200426-204227_YouTube.jpg 형제를 죽이는 새끼새
털도 다 자라지 않은 상태로 쫓겨나

쓰러진 동생에게

어미는 관심조차 주지 않고

 

 

 

 

 




Screenshot_20200426-204245_YouTube.jpg 형제를 죽이는 새끼새
지나가던 다른 새만 관심을 보인다

 

 

 

 

 

 

 

 

 

Screenshot_20200426-204247_YouTube.jpg 형제를 죽이는 새끼새
뜯어먹으려고...

 

 

 

 

 

 

 

 

 

 

 

풀영상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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