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을 펼치는 노르웨이의 특수부대 FSK는 작전을 수행하면서 남성대원들은 무슬림 어린아이, 여성들과 소통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는것을 파악하고 여성으로만 구성된 특수부대 'Hunter Troop' 즉 사냥 분대를 2014년 창설합니다.
사냥분대를 알아보기전 노르웨이의 징병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르웨이는 여성징병제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통과된것으로 유명하며 노르웨이 국방장관도 능력만 되면 여성도 어떤 보직에서나 복무할수있다고 말했습니다.
2014년 창설된 노르웨이의 여군 특수부대 사냥 분대, 사냥분대도 혹독한 선발 방식으로 대원들을 선발하며 창설된 해 지원자가 317명인 반면 최종 선발된 인원들은 13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들이 받는 훈련도 FSK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정찰 훈련
근접전투 훈련
고공낙하
10개월간 혹독한 훈련을 견디고 마지막 관문을 통과해야 비로소 사냥 분대의 일원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5개 관문은
1.23KG의 군장을 메고 숲속 15km 2시간 15분이내에 주파
2.2분안에 윗몸 일으키기 50회 실시
3.턱걸이 6회, 팔굽혀펴기 40회 실시
4.13분이내에 3km 달리기
5.11분이내에 400m 수영 완주 ( 25m는 잠수)
남성들과 비교하면 체력기준이 떨어지나 노르웨이의 특수부대 책임자인 크리스토퍼슨 대령은 "사냥 분대 부대원들은 정찰과 사격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