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카이, 도난카이, 도카이 해구를 합쳐서 난카이트로프라고 부름
난카이 트로프에서의 대지진은 보통 90~150년을 주기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음
이중 난카이와 도난카이 해구에서는 각각1944년과 1946년에 규모8의 지진이 발생함
하지만 도카이 해구에서는 마지막 지진이 발생한지 170년이 다되어가고 있음
그리고 난카이-도난카이 해구도 마지막 지진이 발생한지 80년 가까이됨
이 3곳의 해구가 동시에 미끄러지게 될경우(최악의 상황), 광범위한 위치에서 강한 진동을 느끼게 될뿐만 아니라 일본 동해안 전역에서 최대 40 미터의 지진해일이 도달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또, 2011년에 발생했던 동일본대지진보다도 육지에서 더 가까워 일부지역에서는 해일이 지진이 발생하고나서 약 2분후에 도달한다는 예측결과도 있음(2011년에는 약 20분)
이 말은 즉, 일부 지역에서는 지진이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해일이 육지로 도달하게 된다는 말임
최악의 경우 일본 내에서만 32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경3000조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일본에서는 해당 해구에서의 대지진 발생 확률을 30년이내 80프로, 50년이내 90 프로로 상정하고 있고 당장 지금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함
때문에 일본 정부는 이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법을 만들고 극심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건축물들을 내진화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음
하지만 이 지진만 대비하다 역시 주기가 가까워진 동일본대지진은 대비못했다는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