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산 올라가서 자전거 타는 강심장.
한참을 달리고 있는데. 살짝 비가 내리는 밤인듯. 오늘처럼...
불빛이 있어서 그렇지, 자전거 라이트 아니면
아무것도 안보일정도로 깜깜한 어두운 산속임.
우산이랑 쇼핑빽 들고 있음
귀신이었다면 헬로~ 해서 산 거. 말 통했으면 홀려서 잡혀갔다.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큰데 ㅈㅅ 하려고 올라갔지 않았을까?
암튼 비오는 밤중에 부산 산길에서 자전거 타는 외국인 아저씨도
대단하지만, 저기 산 중간에 가만히 서 있는다는 건... ㄷㄷ
내가 만약 저 상황에서 저런 아줌마 만났다면 까무라쳤을거.
영상으로 보면 섬뜩함.
두 번째 영상
골목길을 좌회전해서 가는데
어둠속에 누가 서 있다.
운전자가 겁나서 후진 하니까 갑자기 뛰기 시작함.
뛰어오는 건 아닌데, 제자리에서 콩콩콩콩
낮에 찾아가보니까 무당집 앞이라고 함.
그냥 무당 아줌마가 야식먹고 소화 안 돼서 밖에 나와서 뛴 듯
세번째 영상
지하주차장 가서 주차하고 내리려고 불끔
차에서 내맀나? 누가 머리통 내밀고 스윽 쳐다보더니 바로 숨어버림
이것도 영상으로 보면 섬뜩.
근데 그냥 주차장 옆에 딸린 집에서 나오는 불빛에,
집 들어가던 아저씨가 누구 오나? 싶어서 내다본 것으로 밝혀짐.
귀신일까 싶어서 무서운게 아니라,
전부 사람이 왜 저런 행동 할까 싶어서 더 무서웠던 듯.
영상 액기스만 가져옴.
출처는
출처 없으면 출처 남기라하고, 출처 남기면 광고라 비추박고...
예전에 올린 포텐 간 영상들도 출처 없는 것들은 수정이 안 돼서 다 지웠는데
다음부터는 출처 남기지 말지... 남길지...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