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0.05.20 11:42

20살 청년의 의거

조회 수 218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이재명 의사.jfif.ren.jpg

 

 

이재명 의사(1890~1910)

 

 

 

1904년 미국으로 이민 간 이재명은 1907년  귀국하였고

1909년 1월 이토 히로부미가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을 때 암살을 계획했으나

안창호의 만류로 하지 못했다.

 

같은 해인 1909년 안중근 의사의 저격으로 이토가 죽자 

김정익, 이동수와 함께 이완용, 이용구, 송병준을 암살하기로 한다.

 

1909년 12월 22일 벨기에 왕국의 국왕 레오폴드 2세의 추도식에 

이완용이 참석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재명은 인력거를 타려는 

이완용의 허리와 어깨를 칼로 3번 찔렀다.

 

중상을 입은 이완용은 대한의원(현 서울대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은 뒤 기적적으로 살아났으나 1926년 까지 폐렴으로 고통받다 사망했다.

 

이재명은 1910년 9월 서대문형무소에서 교수형이 집행되어

순국했고, 1962년 3월 1일 건국공로훈장 복장(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재판정에서 그는

 

"피고와 같이 흉행한 자가 몇이나 되는가?"

라는 물음에 

"야만 섬나라의 불학무식한 놈아! 너는 '흉'자만 알았지 '의'자는 모르느냐. 

나는 흉행이 아니고 당당한 의행을 한 것이다."

라 답했다.

그리고

"피고의 일에 찬성한 자는 몇이나 되는가?"

라는 물음에 

"2천만이다!"

라고 외쳤다.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Mr.youn 2020.05.20 11:49

    크흑ㅠ

    과거의 이재명

    현재의 이재명

     자랑스럽고 사랑합니다!

  • Aodwkdrns 2020.05.20 14:36

    크윽

  • 말사자 2020.12.02 09:34
    멋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69 미스테리/미재 무서운 심해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43
14768 미스테리/미재 2차대전 말 미국 전차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070
14767 미스테리/미재 늑대의 행군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65
14766 미스테리/미재 그래도 지구는 돈다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32
14765 기묘한이야기 기과한 장례문화 10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96
14764 기묘한이야기 기괴한 장례문화 2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18
14763 기묘한이야기 겪었건 기묘한 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80
14762 기묘한이야기 중국 호텔 납치 썰 2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42
14761 기묘한이야기 기묘한 이야기 - 친구등록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8
14760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화장실낙서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3
14759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 고양이의보은( 쿠로쨔응) 6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469
14758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76
14757 미스테리/미재 냉전시기때 우리나라에서 매년 수행한 가장 큰 군사훈련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53
14756 미스테리/미재 말리에 수출된 소형전술차량 5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07
14755 미스테리/미재 또다른 희대의 싸이코패스 엄인숙 8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57
14754 미스테리/미재 피카소의 그림 실력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986
14753 미스테리/미재 사탄이 꿀발라 놓은 땅 7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522
14752 미스테리/미재 리투아니아의 버려진 유원지 9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855
14751 미스테리/미재 1950년말 한강 물놀이 14 애드블럭싫어 2019.08.24 1124
14750 기묘한이야기 비 오는 날의 방문자 4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17
14749 기묘한이야기 기묘한이야기) 자판기 남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99
14748 호러괴담 플로리다에 존재하는 악마의 나무, 평범했던 나무가 악마의 나무라 불린 이유는?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554
14747 기묘한이야기 신병교육대 자살이야기 3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53
14746 기묘한이야기 20살 새벽운전하다가 겪은 일 2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749
14745 기묘한이야기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 미스테리 3 file 애드블럭싫어 2019.08.24 6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91 Next
/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