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9일, 18세 남성은 중국 난닝시 지하철 1호선에서 갑자기 칼을
들이대며 자동 발권구역에 서 있던 젊은 여성을 위협한 뒤 왼손으로
인질을 안고 구석으로 끌고 가 인질을 해치겠다고 여러 차례 큰소리를 쳤다.
경찰의 거듭된 설득이 실패했고, 사복특경 1명을 출동시켜 용의자를 사살했다.
당시 특경대 대대장은 평상복을 입고 7.62mm 고정밀저격소총을 들고 지하철로 들어갔다.
역 안에서, 용의자로부터 약 60미터 떨어진 최적의 저격 위치를 선정한 후,
엎드려 조준한 뒤 한 방 쏴 사살했다.
인질은 아무런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됐다.
비번날 출근했는지 그냥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아무렇지 않게 저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