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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미재
2020.06.18 21:16

최근 카메라에 찍힌 장산범

조회 수 612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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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여운 잼민이 카메라에 찍힌 장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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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윤시원 유튜브에 찍힌 장산범

 

 

 

 

 

 

 

 

장산범 나무위키

 

1. 개요

 

부산광역시 장산이나 소백산맥 등 산속에서 출몰한다는, 호랑이를 닮은 괴생명체(크립티드)에 대한 도시전설. 대부분의 요괴 전설들이 전근대 시대에 만들어진 것과 달리, 장산범 괴담은 미국의 슬렌더맨과 일본의 쿠네쿠네처럼 인터넷 커뮤니티를 타고 유명해진 현대의 괴담이다. 같은 금수형 크립티드 전설로는 제보당의 괴수나 영국의 헬하운드, 조선의 중종 시기의 괴수 출현 소동이 유명하다.

이 크립티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전통적인 한국의 요괴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컨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영적 능력이 조합되어 있으며[1] 테마도 자연을 주제로 하고 있다.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맨 현대인들의 경험담과 기억'을 바탕으로 창작된 것이라서 설정도 탄탄한 편이다. 예로부터 전해져내려오는 민간설화 속의 요괴들은 대개 여러 갈래의 구전이 있다보니 사람들에 따라 알고 있는 설정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장산범은 그 설정 또한 확실하게 잡혀 있어 혼선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것 역시 현대에 창조되는 가상 요괴의 돋보이는 특징 중 하나이다.

 

 

3.2. 모습과 특징

 

 

장산범의 모습은 여러매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인 외형은 《진홍색의 피부》, 《비단같이 곱고 긴 털》, 《기본적인 호랑이의 골격》, 특히 이 가장 큰 특징인데 여성의 머릿결 같은 매우나도 아름답고 고운 백발의 긴털이 일종의 환각을 일으켜 사람의 경계심을 없엔다고 한다. 때문에 분명 모습은 호랑이인데 사람으로 인식하게 된다고.[5]

거기다 울음소리가 매우 기묘한데 칠판이나 쇠를 긁는 소리를 비롯해 물흐르는 소리, 빗소리, 바람소리 등의 여러가지 자연의 소리를 낼 수 있으며, 생물의 목소리 역시 정확히 묘사하는 재주가 있다고 한다. 호랑지빠귀, 개, 소, 고양이, 호랑이, 늑대, 여우, 양, 늙은이와 어린이, 사람의 비명, 올빼미, 부엉이, 소쩍새, 맹금류, 까마귀 등의 소리와 심지어 죽은 이의 목소리까지 한 번 들으면 흉내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다.

요약하자면 희고 긴 털을 가진 호랑이 요괴로 환각과 성대모사 능력을 가졌다. 여기에 지금까지 나온 목격담과 이야기를 토대로 장산범의 생김새와 특징을 자세히 묘사하면 다음과 같다.

※ 이야기에 따라 백발의 긴털 속에 호랑이의 줄무늬 또는 빽빽하고 수북하게 자라있는 날카롭고 예리하며 뾰족한데다 단단하고 딱딱한 털뿔들이 숨겨져 있다는 묘사도 있다.

※ 눈은 마치 자동차의 불빛처럼 안광이 빛난다고 하며, 잡식이라고 한다. 그리고 장산범이 출현하면 개와 고양이들 우는 소리가 매우 심해진다고 하며, 성격은 사납고 거칠며 공격적이고 흉폭하다.

※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지만 물기 어린 서늘한 바람이 잔잔하게 계속 불며, 이상하게 밤새들과 벌레들이 울지않고, 달이 있으나 달빛이 밝지 않으며 하늘이 흐려 공기가 무겁게 가라앉은 매우 조용한 밤에 출현한다고 하는데 특히 비오는 날을 선호 한다고 한다.

※ 차달리는 속도와 맞먹을 정도로 굉장히 놀라울 정도의 매우 빠른 속도를 낸다고 하며, 못 지나가는 지형이 거의 없다고 전해진다. 또 끈질기고 집요한 특성이 있어 한번 노린 인간은 절대로 놓치지 않지만 사람이 많은 걸 꺼린다고 한다.

※ 술을 좋아하지만 붉은색과 시끄러운 소리, 타는 냄새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특히 머리카락 타는 냄새를 극도로 매우 싫어한다고 한다.

※ 얼굴 부분은 털이 꽉 차서 제대로 안 보이고 퍼런 안광만 보여 마치 삽살개같이 생겼다 또는 일그러진 듯한 인간의 얼굴에 여러 동물을 섞어 놓은 것 같은 흉측한 모습이고 입과 눈이 크고 입안엔 육식동물과 같이 촘촘한 송곳니가 박혀있으며 안색은 붉고 화난 노인의 모습같다.

※ 몸통은 목부터 꼬리부분까진 곱고 길쭉하며 고양잇과 생물처럼 고운 자태와 같고 꼬리가 있거나 없다. 목은 매우 길거나 털이 많아 이목구비가 제대로 안 보이며 이 때문에 얼굴도 왠지 일그러지고 뭉툭해보인다. 패딩 두께와 거의 유사한 길리슈트를 입은 인간이 엎드린 모습과 유사하다.

※ 앞발은 매우 길고 두껍거나 고양잇과 생물처럼 발 자체는 크지만 가느다라고 무언가 타고 올라가거나 도약과 갑자기 튀어올라 달리기에 좋은 모습이다. 앞발톱은 나무늘보처럼 갈고리 모양의 길쭉한 갈고리 발톱이 여러개있다.

※ 뒷발은 곰발바닥처럼 뭉툭하고 다리 자체는 전체적으로 나무늘보의 그것과 유사하다. 이 앞발과 뒷발의 형상차이가 장산범의 이동방식이 마치 사족보행으로 기는 듯한 모습을 내는 이유이다.

결론은 나무늘보의 몸 베이스에 얼굴은 인간과 여러동물을 섞은 흉측하고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모습 또는 삽살개처럼 털이 뒤덮힌 것이 장산범의 생김새라 보면 된다. 민속문화의 일종인 '사자놀이'의 사자랑 비슷하다.

비슷한 이야기론 개여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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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도 궁굼한 이야기 Y에서 다룬 장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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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ㅇ날헏글하 2020.06.19 11:55
    구란거같은데
  • VDFGRsd 2020.08.26 18:28
    장산범 자체가..개인이 그냥 지어낸건디 ㅋㅋ 일본에 네임드 요괴들처럼 국내에도 있었음 좋겠다해서 만들어낸거임 이야기 지어낸것도 비교적 최근인지라 능력이나 디자인이 세련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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