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계속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미국은 너무 빠르게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한 것 같다.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최고점을 찍은 후 감소했던 것 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통계적 오류이다.
현재 미국은 주정부가 주도해서 그 주의 경제 재개를 시작했다.
대부분의 주에서 다른주를 방문한 사람은 2주동안의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경향을 판단할 때는 미국 전체를 볼 것이 아니라, 각 주별로 판단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된다.
현재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주에서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주들은 4월말 이후로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자가 감소한 적이 없다.
하지만 주지사들은 5월말부터 이 주들에서 쇼핑몰, 술집, 체육관같은 시설들의 운용을 재개했고 (경재 재개 2단계),
그 경제 재개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자는 계속 증가하고있다.
오늘 플로리다, 텍사스 주는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자의 증가로 술집의 운영을 중단하는 명령을 내렸다.
반대로 초반에 많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뉴욕, 뉴저지주들은 경제재개 2단계를 6월중순에 시작했고, 이제는 상대적으로 다른 주들에 비해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자가 적다.
많은 주들이 현재 경제 재개 3단계를 시작했고 그 영향으로 37주에서 저번주 보다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자가 증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주들 같이 경제개개를 3단계까지 빠르게 시작한 주들은 당분간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증가가 계속될 것이다.
이들의 문제는 정확하게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자의 감소를 판단 하지않고 너무 빠르게 경제재개를 시작한 것 같다.
이렇게 코로나바이러스 증가가 계속된다면, 트럼프 정부는 다시 자가격리를 통해 다시 경제활동을 제안해야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