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일생/일화
2020.07.01 20:44

클린턴 앞에서 바지를 벗었던 남자

조회 수 28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백남준.

 

현대미술에서 절대 빠지지않고 등장

 

비디오 아트라는 장르의 개척자

 

서양에서 오히려 더 많이 알아주는 기괴한 상황때문에 미국에서 백남준의 작품전시를 희망하였지만

 

 

본인의 유지와 한국내에서 백남준 아트센터를 설립이후 개관하고싶다는 요청에 따라서 다수의 작품을 한국에서 전시중.

 

 

 

가장 유명한 일화는 백남준이 백악관 초청을 받았을때 클린턴과 악수하는 순간에

 

노팬티 차림에 헐렁한바지를 입고간다음에 악수하기직전 벨트를 풀러서 성기노출을 감행한것

 

 

당시 클린턴은 르윈스키 스캔들로 인해서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 망신을 당한 상황이었는데

 

백남준이 악수를 거부하고 멍한 표정으로 성기를 노출하고 있는모습을 보고 잠깐 당황했지만 역시나 재치있는 클린턴은 크게 웃으면서 그자리를 벗어나는식으로 마무리됨.

 

 

분명히 이걸로 문제를 삼을수도있는 상황이었지만 당시 백남준은 알츠하이머를 앓고있었기 때문에 어떤식으로든 사후 대응이 가능했었음.

 

백남준은 행위예술가 이기도 했기때문에 저 퍼포먼스 자체도 행위예술중 하나로 평가받음.

 

 

 

 

그리고 백남준의 장례식 일화가 있는데

 

 

백남준은 생전에 넥타이를 자르는 퍼포먼스를 한적이있는데

 

장례식장에서도 울거나 우울해하지마라 내장례식은 예의나 격식을 따지는 꼰대는 입장불가다

 

넥타이를 메고온 놈들은 무적권 넥타이를 가위로 잘라버리라는 유언을 남김

 

 

그래서 대부분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나 정장에 넥타이를 하고온 사람들은 전부다 넥타이 가위질을 당했는데

 

누구하나 불만을 표현하지않고 웃어넘김

 

 

그리고 넥타이 자르는 사람도 "나중에 디진 다음에 백남준한테 넥타이 비용을 청구하세요"라고 하면서 짤랐다고함.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때 잘린 넥타이를 백남준의 아트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보관하고있다고함.

 

 

 

출처: 디시 영화갤러리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5 일생/일화 트럼프 안보 보좌관이 생각하는 미국 우선순위... 재력이창의력 2024.11.30 442
1334 일생/일화 자신의 방광 결석을 스스로 제거한 남자 재력이창의력 2024.11.30 411
1333 일생/일화 어느 한 자살 방지 상담 센터에 걸려온 전화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573
1332 일생/일화 암세포가 몸 속을 이동하는 방법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53
1331 일생/일화 성심당 창업 배경과 프랜차이즈를 안 하는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24 394
1330 일생/일화 히틀러의 주치의가 히틀러에게 처방한 약들 재력이창의력 2024.11.24 423
1329 일생/일화 트럼프의 외교정책 정리.. 재력이창의력 2024.11.11 1210
1328 일생/일화 조선이 광적으로 집착했던 지역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525
1327 일생/일화 세계 3대 프라모델 회사를 알아보자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442
1326 일생/일화 1894년에 출시된 최초의 코카콜라 병 1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285
1325 일생/일화 화가의 의도와 다르게 유명해진 작품 꾸준함이진리 2024.11.05 1302
1324 일생/일화 핵폭탄 두 번 맞고도 살아난 사나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1366
1323 일생/일화 독일군의 섬광발열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11.02 690
1322 일생/일화 비행기는 연료를 얼마나 싣고 출발하는걸까? file 꾸준함이진리 2024.10.11 1536
1321 일생/일화 호주, 세계 최초로 SNS 연령 제한 도입 예정 재력이창의력 2024.09.11 785
1320 일생/일화 화순서라아파트 모녀 살인사건 (너무 화나서 재업)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5
1319 일생/일화 딸기수정이란 별명으로 불린다는 보석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34
1318 일생/일화 [스압]왜 우리는 쓸데없이 8시간이나 일을 해야 하는가?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798
1317 일생/일화 닌자에 대한 오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02
1316 일생/일화 식인종이 인육을 끊은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25
1315 일생/일화 고대 그리스인의 항문이 너덜너덜했던 이유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853
1314 일생/일화 33명이나 죽은 일본의 시골 골목길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279
1313 일생/일화 여행가고 싶어지는 사진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236
1312 일생/일화 펌)궁금한이야기Y 나온 진안 사망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230
1311 일생/일화 인생 말년에 업적깨기 퀘스트 하다가 떠난 폴란드 남자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9.10 2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