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id not have sexual relations with that woman, Miss Lewinsky.”
우리는 복도 뒤의 화장실에 들어갔다. 그는 나의 젖가슴을 만져댔고, 빨았다. 나도 그의 셔츠를 풀고 가슴에 키스했다. 그는 바지 지퍼를 내려 성기를 나의 앞에 내 놓는다. 그리고 그가 전화하는 중에 나는 오랄섹스를 해줬다. 하지만 그는 싸기 직전에 나를 떼어 놓는다.
미합중국 대통령이 백악관 인턴과 나눈 대화이다.
둘은 백악관 집무실 근처에서 주로 관계를 가졌으며, 아내인 힐러리가 백악관에 있는데도,
상관없이 관계를 가졌다고 한다. 이 사태로 인해 클린턴은 탄핵위기까지 몰리게 된다.
때는 1992년..
1992년 11월
빌 클린턴이 유력 공화당 후보 조지 H.W.부시 (조지 부시 애비)를 꺾고 대통령에 당선된다.
당시 빌 클린턴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로스
페로란 인물이 19%나 득표하며, 조지H.W. 부시의 표를 갉아먹었기 때문이다.
클린턴이 선거 캠페인 때 한 말, "It's the economy, stupid! (문제는 경제야, 멍청아!)"
정도는 기억해 준다면 너도 센스쟁이.
1995년 7월
22살인 모니카 르윈스키는 루이스&클락 대학을 졸업하고,
백악관 인턴십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1995년 11월 15일 저녁 9시
그동안 서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11월 15일 보좌관실에
홀로 있던 르윈스키에게 클린턴이 접근하며 본격적 관계가 시작된다.
클린턴은 자신의 개인 서재로 초대하고, 르윈스키는 그러겠다고 한다.
대통령은 르윈스키에 키스하고, 재킷의 단추를 푸는 동시에 브라를 풀었다.
그리고나서 대통령은 르윈스키의 가슴을 만지고, 입으로 빤다
그 뒤 르윈스키의 바지를 내리고 성기도 어루만진다.
그러다가 전화벨이 울리고, 대통령이 전화를 받는다. 전화를 받는 동안
르윈스키는 오랄섹스를 해줬고, 전화 통화가 끝나자 클린턴은 그만 멈추라고 한다.
르윈스키가 끝까지 해주고 싶다고 했지만, 클린턴은 "아직 널 더 믿을 수 있을 때까진.
기다려야 해"라고 대답한다. 르윈스키는 대통령이 농담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1995년 11월17일 저녁 9시
둘은 처음 키스로 시작한 뒤, 대통령이 르윈스키의 젖가슴을 만지고 빨기 시작했다.
관계 도중 갑자기 비서가 전화가 왔다고 알린다.
조금 놀란 클린턴은 전화를 받으면서도,
바지 지퍼를 내려 성기를 르윈스키의 앞에 내 놓는다.
그리고 클린턴이 전화하는 중에 르윈스키는 오랄섹스를 해준다.
하지만 역시 클린턴은 싸기 직전에 르윈스키에게 멈추라고 한다.
1995년 12월31일 오전
클린턴은 르윈스키에게 키스를 하며 스웨터를 올려 젖가슴을 노출시킨다.
그리고 두 손으로 어루만지며 빨아댔다. 르윈스키는 오랄섹스를 해줬지만,
다시 한번 클린턴은 사정을 거부한다.
르윈스키는 클린턴이 아직 자신을 잘 모르거나, 믿지 못한다고 느꼈다고 한다.
1996년 1월 7일 오후
클린턴은 르윈스키 집에 전화에 백악관으로 부른다.
르윈스키가 백악관에 도착하자,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경호원과 몇마디
나누고 돌아온 클린턴은 르윈스키를 안으로 불러 들인다.
집무실 소파에서 잠깐 얘기를 나누다가, 둘은 서재로 행한다.
대통령은 르윈스키의 젖가슴을 만지고 빨아댔다. 대통령은 르윈스키에게 오랄섹스를 제의하지만,
생리중인 르윈스키는 거절한다. 대신 르윈스키가 클린턴에게 오랄섹스를 해 준다.
섹스 중에 클린턴은 시가를 요상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르윈스키가 다음에 그걸로 하자고 제의한다.
1996년 1월 21일 오후 3시
르윈스키는 "왜 나에 대해서는 묻지 않는거죠? 그냥 우린 섹스만 하는 관계인가요?
아니면 나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건가요?" 라고 대통령에게 묻는다.
그러자 클린턴은 웃으며 "너와 함께한 시간은 소중히 생각하고 있어"라고 대답한다.
르윈스키는 그 때 날 알지도 못하면서, 함께한 시간을 소중히 생각한다니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계속해서 서재로 옮겨 얘기를 나누던 중 클린턴은 르윈스키에게 갑자기 키스를 하기 시작한다.
티셔츠를 들어올리고, 르윈스키의 가슴을 만지고 빨았다.
그리고 클린턴은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다.
르윈스키는 다시 오랄섹스를 해 준다.
오랄 섹스 도중에 누군가 갑자기 집무실에 들어오자, 클린턴은 허겁지겁
지퍼를 올리고 나간다.
르윈스키는 발기한 상태에서 나가는 클린턴을 보며 웃었다고 한다
1996년 2월 4일
대통령은 르윈스키의 집에 전화를 한다.
둘은 백악관에서 우연히 마주친 것 같이 가장을 해서 만나자고 계획한다.
개인서재에서 조우한 둘은 서로 키스한다.
당시 르윈스키는 롱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클린턴이 하나하나 단추를 풀었다고 한다.
그리고 브라를 풀고 브라를 옷과 함께 벗긴다.
클린턴은 르윈스키를 보면서 참 아름답다고 얘기해준다.
그리고 가슴을 손으로 문지르고, 입으로 빨아대며, 성기를 어루 만진다.
그리고 르윈스키는 클린턴에게 오랄섹스를 해준다.
성관계 뒤 집무실에서 둘은 45분 정도 긴 대화를 나눈다.
르윈스키 생각으로는 전에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자는 것에
대한 대통령의 반응이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 때가 둘의 관계가 절정에 이른 때였다.
1996년 2월 19일 대통령의 날 (미국 공휴일)
대통령은 르윈스키의 집에 전화한다.
르윈스키는 클린턴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뭔가 좋지 않은
소식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낀다.
12시 정도에 르윈스키는 백악관에서 대통령과 만난다.
클린턴은 르윈스키에게 "이런 관계는 더 이상 계속하는 것이 옳지
못한 것 같아" 라고 하며 그만 끝낼 것을 제의한다.
클린턴은 계속해서 자신을 만나도 좋지만, 친구로서만 괜찮다고 했다.
클린턴은 르윈스키를 끌어안지만, 키스는 해주지 않았다.
1996년 3월 31일 오후 3시
하지만 르윈스키와 클린턴의 헤어짐은 길지 않았다.
르윈스키는 대통령에게 가져다 줄 문서가 있다는 핑계로 집무실에서 클린턴과 만난다.
르윈스키는 대통령에게 휴고 보스 넥타이를 선물로 준다.
그러자 클린턴은 르윈스키에게 열정적으로 키스를 해댔고,
옷을 벗긴 뒤 젖가슴을 빨아댔다. 그리고 르윈스키의 성기를 매만졌다.
매만지는 도중, 클린턴은 시가를 꺼내 르윈스키의
성기에 집어넣다 뺀 뒤, 음미하며 이렇게 말한다.
"맛이 좋군"
1996년 4월 5일
르윈스키와 클린턴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안 비서실은
르윈스키를 국방부로 보내 버린다.
그 후 르윈스키와 클린턴은 원거리 폰섹스를 즐긴다.
1996년 6월
대선을 앞두고 클린턴은 르윈스키와의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1996년 11월
클린턴 재선 성공
1997년 2월 28일
네이비 드레스를 입고 르윈스키는 클린턴의 초청을 받아 라디오 연설에 참석한다.
연설이 끝난 뒤 르윈스키는 대통령과 단둘이 만나게 되는데,
르윈스키는 오랜만의 만남이었기 때문에 클린턴에게 키스를 졸라댔다.
대통령은 르윈스키에게 잠깐 기다리라고 한 다음 뒤 늦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내놓았다.
선물은 바로 월트 위트먼의 리브즈 오브 그래스.
복도 뒤 화장실로 들어가 키스를 한 뒤 클린턴은 손과 입으로 가슴을 만지며, 빨았고
르윈스키는 클린턴의 가슴에 키스를 해준다.
르윈스키는 클린턴에게 다시 한 번 오럴섹스를 해줬지만,
클린턴은 싸기 전에 르윈스키를 밀어낸다.
실망한 르윈스키는
"난 당신을 정말 생각하는데... 왜 내가 사정을 받도록 하지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말한다.
그러자 클린턴은
"네가 나에게 빠지는 것을 원치 않아.
그리고 나도 너에게 빠지는 것을 원치 않아"
"널 실망키기고 싶지 않군"
라고 대답한다.
잠시 시선을 교환하고, 다시 관계를 시작한다.
처음으로 이 때 클린턴은 사정을 한다.
이 때 튄 정액이 르윈스키의 드레스에 묻어,
나중에 결정적인 증거가 되게 된다.
1997년 3월29일
르윈스키에게 할 중요한 얘기가 있다면서 대통령 비서가 전화한다.
백악관의 서재에서 둘은 다시 만난다.
당시 클린턴은 2주전 플로리다의 부상으로 인해 목발을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클린턴은 갑자기 르윈스키에게 키스를 하며, 블라우스를 벗겼다.
그 때 르윈스키는 브라를 착용하고 있지 않은 맨젖가슴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바지를 내리려 하자 르윈스키 스스로 지퍼를 내려 클린턴이 바지를 내리기 쉽도록 해준다.
그리고 르윈스키는 당시 팬티도 입지 않았다.
클린턴은 바로 성기를 만지고 어루만졌다.
그리고 르윈스키가 성기끼리 마주대고 싶다고 하자,
클린턴은 삽입없이 성기로 살짝 터치했다.
그러자 르윈스키는 클린턴에게 오랄섹스를 해줬고, 대통령은 이번에도 사정한다.
1997년 5월 24일
다시 클린턴은 개인비서를 통해 백악관에 와달라고 르윈스키에게 전한다.
르윈스키는 클린턴에게 선물받은 모자까지 쓰고 정성스레 꾸미고 갔으나,
클린턴은 더 이상 이런 관계는 지속 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르윈스키는 이렇게 섹스 관계를 끝내는 것은 억울하다고 매달렸지만, 클린턴은 거부한다.
1998년 1월16일
케네스 스타, 르윈스키 문제 조사를 위한 특별검사로 임명된다.
케네스 스타는 이미 화이트워터 게이트 즉 클린턴이 주지사 시절 아내의
지인인 맥두걸의 화이트 워터 부동산 개발회사에 대출을 해주도록
금융회사에 압력을 넣었다는 스캔들을 추적하던 중.
덤으로 르윈스키 문제도 담당하게 된다
1998년 1월17일
클린턴은 폴라 존스와의 성추문 소송에서 선서 증언을 하며 르윈스키와의 성관계를 부인한다.
정확히 클린턴은 성만족을 위해서 르윈스키의
가슴이나 성기를 만지거나 성적 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고 밝힌다.
그런데 폴라존스는 또 누구인가?
폴라존스는 지난 91년 클린턴이 호텔이 성희롱을 했으니
거기에 대한 정신적 보상을 해 달라고 소송을 건 여인네다.
참 클린턴도 대단한 놈이다.
이외에도 클린턴의 여성편력은 끝이 없는데, 제니퍼 플라워가 대표격이다.
클린턴이 주지사 시절 때, 하루에 찾아오는 여자만 25명에 달했다고 하며
측근 왈 마치 꿀에 파리가 꼬이는 것 같다 라고 말할 정도니,
클린턴이 여성에게 어필하는 매력도 제법 있는 듯..
.
아내인 힐러리가 너그럽게 봐주지 않았다면, 클린턴은 대권은 꿈도 못 꿨을 것이다
"전 르윈스키와 성관계를 맺지 않았습니다.
전 누구에게도 거짓말하라고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의혹 제기는 완전히 거짓입니다. "
마누라를 앞에 두고 태연히 거짓말하는 클린턴
1998년 7월27일
스타 특검팀과 르윈스키가 만나서 협상을 시작한다.
즉,"모든 커버는 다 내가 쳐 줄테니, 솔직하게 증언만 하라"
이 때 르윈스키는 증언을 하기로 결정한다. 물론 조건은 기소면제.
원래 이에 앞서 르윈스키는 클린턴과 성관계를 맺지 않았다는 선서 진술서에 서명하였지만,
르윈스키의 친구이자 국방부 직원(당시 동료)이 르윈스키가 대통령과 섹스했다는
전화 내용을 몰래 녹음해서 특검팀에 제출하는 바람에 덜미가 잡힌다..
1998년 8월3일
르윈스키는 특검팀에 정액이 묻은 네이비 드레스를 제출한다.
드레스는 FBI에 넘겨저 분석되었고, 특검팀은 대조를 위해 대통령의 DNA 샘플을 요청한다.
설마했던, 대통령은 순순히 혈액을 제출했지만,
드레스에 묻은 정액과 DNA가 일치해 대통령의 것임이 확인된다.
1998년 8월6일.
르윈스키는 대배심 첫 증언에서 백악관 인턴직원으로 있으면서
22살인 95년 11월부터 실질적인 성적 행동을 비롯해
대통령과 10차례의 관계를 가졌다고 증언한다
르윈스키는 연방 대배심에 출두해서 모든 것을 밝힌다.
대통령이 직접 성관계에 대해 부인할 것을 요구했고, 위증죄를 무릅쓰고 그랬건만,
클린턴의 자신을 전혀 배려치 않는 것 같아 증언을 결심했다고 밝힌다.
여기에서 95년부터 10차례동안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증언한다.
8차례는 인턴쉽일 때 그리고 나머지는 백악관을 떠나 국방부에서 일하면서 일어났다.
성관계는 주로 집무실과 서재 같은 곳에서 이뤄졌고,
성기를 삽입하는 정상 성행위는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그저 입으로만. -_-)
여기서 주목할 점은 클린턴이 애초에는 사정을 거부했다는 점이다.
마지막 2회까지 사정을 거부했다면, 정액이 묻은 드레스가 나올리 없고,
따라서 이런 곤경은 겪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1998년 8월17일
일이 이렇게까지 진행될 줄 몰랐던 클린턴이 당황한 것은 당연한 일.
대국민 연설에서 그 유명한 "부적절한 관계" 를 언급하며 르윈스키와 성접촉을 인정한다.
1998년 11월
클린턴의 성추문에 신이난 것은 다름 아닌 공화당이었다.
대통령이 르윈스키와 섹스를 한 것은 사생활 영역이지 중범죄는 아니다.
(물론 도덕적으로 비판은 가능)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위증과 위증교사
공화당은 이 위증을 사법 과정 방해라고 판단해 대통령을 상대로 탄핵을 걸려고 한다
민주정치역사가 우리보다 깊은 미국에서도 탄핵 움직임은 1868년 앤드루 잭슨,
그리고 1974년 닉슨 이후로 처음이었다.
(실제 탄핵된 예는 아예 전무)
인기가 떨어진 대통령을 버리는 패로 여긴 같은편
민주당 출신까지 대통령 탄핵에 가세할 조짐이 보이지만,
어처구니없게도 대통령 신임투표격이었던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한다.
당시 높은 경제호황과 탄핵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았는데,
괜히 공화당이 혼자 열내다가 역풍을 맞았다
한편 사건 이후 르윈스키는 스캔들 이후 모니카 스토리라는 자서전을
발간해서 떼돈을 벌고, 클린턴의 정액이 묻은 드레스를 경매에 내놓기도 한다.
(또 고가에 팔렸다. -_-)
래리플린트라는 허슬러(19금) 발행인은 클린턴의 큰 지지자였는데,
스캔들이 터지자 클린턴을 옹호한다
그러면서 공화당 네 놈들은 얼마나 깨끗하냐! 라며 탄핵에 나선
공화당 의원들의 더러운 곳을 밝혀 내는 사람에겐 1백만 달러를 주겠다고 광고한다.
결국 로버트 리빙스톤이라는 의원이 걸려들어 플린트가 발표하기 전에 미리 사퇴를 한다
덕분에 하원의장 자리도 물건너가게 된다.
1998년 르윈스키 스캔들로 한창 곤경에 빠졌던 클린턴을 바라보는 힐러리.
이 사진은 1999년 퓰리처상 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