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것이 중국의 가화전차, 뒤에것은 중국 화궤공적차임.
둘다 작거나 중간급 되는 화전들을 다발로 발사하는 무기인데 17세기에나 나오는 무비지에 제대로 실려있고 그전에 14세기 말에 나온 화룡경이란 책에 이름만 대강 실려있긴 한데 이건 후대에 보충된 내용이 많아서 정확한 시기를 측정할 수가 없고 같은무기인지조차 의심스러우며 15세기에 나온 국조오례의 병기도설에 실려있는 제대로 된 조선 화차 기록이 최초라고 보는게 합리적임. 그리고 그냥 단순히 화차라는 기록 자체는 고려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음.
그리고 이 병기도설에 실린 화차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위의 중국식 화차들이 그냥 수레에 로켓다발 합체시킨 수준이라면 이건 한번 쏘고나면 미리 신기전들 꽂아뒀던 발사통째로 교체해버리기만 하면 재장전도 완료고 수레도 발사각 조정하기 편하도록 되어있다. 중국식 화차들은 발사각 조정해봐야 몇도에서 십몇도 사이거나 아예 불가능한 수준이라면 이쪽은 훨씬 다양한 발사각이 가능했던것. 기록을 직접 확인해본건 아닌데 말로는 불발탄 처리방법까지 상세히 나와있다고 함
ㅊㅊ: 인간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