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구석기시대 시절 얘기로 들리는 90년대 PC통신
흔히 말하는 4대 PC통신으로는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나우누리가 있었다.
그러나 PC통신의 시대는 점점 저물어가고, 나우누리의 자회사 (주)나우콤은 새로운 사업 방향을 모색하던 중 나우누리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졌던 자료실을 주목해서 다음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그 사이트가 다들 한번쯤 사용해봤을 클럽박스. 이 클럽박스가 대성공을 이루면서 PC통신의 시대가 저물었지만 나우콤은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남아 회사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클럽박스에서 모티브를 얻어 웹하드 시장도 점점 포화되어 갔고, 또한 인터넷 저작권 의식이 점점 바뀌면서 이러한 온라인 자료실 사업도 한계에 맞이하게 될 걸 간파하고, (주)나우콤은 새로운 사업 방향을 정하는데.......
그 회사가 바로 모두가 알고 있을 이 회사.
즉, 아프리카 tv는 무려 PC통신 시절부터 살아있었고, 단 한번도 뒷방 늙은이 취급을 받은적도 없는 IT업계의 대선배이자 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