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명/역사
2020.07.11 10:36

백선엽 장군 별세

조회 수 1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일제의 간도 토벌대 출신으로 ‘6·25 전쟁영웅’으로 알려진 백선엽 예비역 육군대장(100)이 10일 오후 11시 4분쯤 별세했다. 향년 100세.

1920년 평남 강서에서 출생한 백씨는 일제강점기 만주군 소위로 처음 임관했으며 6·25전쟁 때 1사단장, 1군단장, 육군참모총장, 휴전회담 한국 대표 등을 역임했다. 그는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와 38선 돌파 작전 등 전투를 지휘한 공로로 1953년 한국군 최초로 대장으로 진급했다. 백씨는 1960년 대장으로 전역한 뒤 외교관과 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으며 장관 재직 시절 서울 지하철 1호선 건설을 지휘하기도 했다.

백씨는 일제 간도특설대에 복무한 경력으로 인해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이름이 오른 바 있다. 2010년에는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그를 ‘명예원수(元帥·5성 장군)’로 추대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군 원로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며 발인은 15일 오전 7시다.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이다.

경향신문 김기범 기자

 

 

1594396971824.jpg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83 문명/역사 옛날 사람들이 상상한 금성 재력이창의력 2025.05.30 665
3682 문명/역사 조선이 금속화폐 통용되기 전까지 도입되거나 발명된 것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10 1035
3681 문명/역사 중세 왼손잡이 뽕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5.06 1196
3680 문명/역사 대포가 너무 좋았던 조상님들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28 1436
3679 문명/역사 미국 정치인의 역대급 음주운전 사건 재력이창의력 2025.04.26 1412
3678 문명/역사 요즘 미국이 무역적자로 난리치는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5.04.07 2035
3677 문명/역사 jsa 한국군 병사가 월북한 역대급 사건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860
3676 문명/역사 펌) 대한제국군이 현대한국군에 남긴 것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958
3675 문명/역사 금욕적이었던 황제 1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853
3674 문명/역사 백년전쟁에 대한 왜곡된 대중 인식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7 1634
3673 문명/역사 문관이 무관 보다 위험하다 file 피부왕김선생 2025.04.03 1900
3672 문명/역사 영국 박물관에 있는 대리석 조각품 미친 퀄리티 1 file 피부왕김선생 2025.04.03 1877
3671 문명/역사 약혐) 조선시대 방화범 처벌수준 file 피부왕김선생 2025.04.03 1580
3670 문명/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도파민 터졌던 방송 GOAT 피부왕김선생 2025.04.03 1642
3669 문명/역사 소련식 도시나 다름없던 1950~60년대 평양 재력이창의력 2025.04.03 1559
3668 문명/역사 가장 유명하지 않았기에 유명해진 사람 재력이창의력 2025.04.03 1607
3667 문명/역사 jsa 한국군 병사가 월북한 역대급 사건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4.03 1293
3666 문명/역사 역사적인 사진들 모음 8 재력이창의력 2025.03.06 2534
3665 문명/역사 이집트에서 역대급 박물관 개장함 2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3.03 2104
3664 문명/역사 중국의 심각한 빈부격차와 중뽕에대한 중국인 따거의 일침 1 재력이창의력 2025.02.19 1956
3663 문명/역사 어느날부터 자취를 감춰버린 '이 가게' 재력이창의력 2025.02.19 2165
3662 문명/역사 김좌진이 현지 조선인들에게 경멸당한 이유 재력이창의력 2025.02.19 1867
3661 문명/역사 조선시대 외교왕은 누구인가?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8 1876
3660 문명/역사 강간의 왕국이 탄생하게 된 이유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3 2157
3659 문명/역사 조선의 장애인 대우 5 file 재력이창의력 2025.02.11 10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