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8일 일어난 항공사고로 어느덧 9년이 지났다.
당시 언론들은 출처도 불분명한 기장의 거액의 빚을 증거로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낸 사고라고 보도하였다.
하지만 조사결과 원인은 알 수 없는 이유로 화물칸에서 리튬 이온 전지에 의한 화재 발생. 기장은 경보를 발령 받고 수분 소화기를 화물칸에 분사하지만 불이 안 꺼지자 하강 시도.
이때 화물칸에서 번진 화재가 폭발. 하강 상태에서 조종 계통 [승강타, 러더, 에일러론 등]을 연결하는 유압계통 4개가 모두 다 파괴.
화재로 인한 폭발로 기체가 견디지 못해 공중분해한 것이다.
하지만 한 기자는 이런 기사를 내며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10805/39319946/1
기장 개인의 금융상황을 공개한다. 기사에는 빚이 15억이라 나오지만
훗날 유족들의 증언에 따르면 빚은 1억5천정도였다고 한다. 당시 기장의 연봉은 2억정도이다.
또한 많은 보험의 이유는 평소 마음이 여린탓에 지인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모 방송에서 지인들의 권유로 가입했던 것이 시기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서 기사가 확대 생산된 것이라고 밝혀졌다.
이 방송에서 사고기의 기장에게 이미 보험을 들어놓았다고 했음에도 더 들라고 권유했던 보험 설계사(기장의 친한 친구의 아들이라고 소개되었던 것 같다)가 자기가 권유한 보험 가입 때문에 기장님이 보험 사기를 쳤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음부터는 사고의 재구성이다.
ACARS는 기체 상태를 자동으로 송신하는 장치이다.
03시 54분
결국 4시 10분 조종이 되지 않는다는 교신을 남기고 레이더에서 실종된다.
기장은 활동적이며 타인을 배려하는 성향이 강했다고 한다.
부기장은 가정적이고 성실하였으며,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책임강이 강했다고 한다.
책임감 강한 두 사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결국 동체가 폭발하며 사고는 끝이 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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