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하면 떠오르는것은 최강의 영장류, 강력한 맹수이자 포악한 맹수와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사실 고릴라는 그 타고난 피지컬에 비해 그렇게 폭력적인 동물은 아니며, 영장류 중에서는 되려 침팬지나 원숭이들이 고릴라보다
포악하며 그들과 비교해서 고릴라는 상대적으로 온순한 편이다.
특히나 고릴라는 마치 때로는 인간과도 같은 감수성을 보이는 감정적인 동물이기도 하며
상기한 그러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성체 수컷 실버백 고릴라의 애뜻한 부성애가 그것이다.
필라델피아 동물원의 모투바와 그의 아들
우에노 동물원의 긴타로
댈러스 동물원의 음바니
고릴라는 부성애가 굉장히 강한 동물로 평가되며
아이들을 잘 돌보는것으로도 유명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사별한 암컷 고릴라 대신에 싱글대디가 되어 아이를 홀로 키우기도 한다.
평소에는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젠틀한 모습을 보통 보여주지만
애들 싸움이 거칠어지거나 버릇없는 애새끼가 까불경우 가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하며
가족을 위협하는 적이 나타날 경우 가족의 보호를 위해 가차없이 그를 막아서며
가족들을 보호하며 이끄는 진정한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고릴라는 그간의 고정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동물이다.
와 마지막영상 위엄 개쩐다 상고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