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철갑선으로 목재 골조에 장갑판과 증기 스크류 엔진을 장착한 최초의 철갑선
1859년 11월 진수
배수량 5618t
전장 78m
속도 24km/h
6.5인치 대포 36개
1860년 12월 진수
배수량 9284t
전장 128m
속도 26km/h
8인치 대포 26개
7인치 대포 10개
영국은 프랑스의 최초 철갑선을 대항하기 위해 훨씬 강력한 선박을 건조한다
HMS는 철골 구조와 장갑판으로 이뤄진 철갑선이다
그렇게 유럽 전체는 철갑선 열풍이 불며 너도나도 강력한 선박을 건조하였다.
얼마후 1866년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간 세계 최초의 장갑함 전투가 일어난다
34척의 이탈리아 함대와 27척의 오스트리아 함대가 붙은 대규모 전투였는데 숫자 상으로 이탈리아가 우세한 상황이었고 이탈리아의 승리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막상 전투가 시작되자 이탈리아군은 허둥지둥하였고 그틈을타 오스트리아군이 치명타를 날리는데
당시 철갑선의 대포는 다른 철갑선의 장갑을 뚫지 못하였고 그 상황을 이용해 오스트리아군은 이탈리아 선박을 충각으로 박아버려 그대로 침몰시킨다
전의를 상실한 이탈리아군은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두척의 장갑함을 잃고 패배했다
그렇게 목조 전함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되었고 각국은 강력한 철갑선을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이후 1876년 프랑스가 선체 전부를 철제로 제작한 철갑선 르 두타블을 건조 하였고
이후 강력한 포탑을 설치하면서 철갑선에서 전함, 장갑순양함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선박이 나오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