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루마니와의 세르비아의 경계에 있는 조각상
높이가 50m에 달하는 다키아의 마지막 왕인 데케발루스의 조각상입니다.
주변 산에 묻혀서 그 크기를 가늠하기 힘들다면 뉴욕 자유의 여신상(45m)과 비교했을 때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건축물
정확히는 켈피라는 물의 정령을 본떳다고 하네요.
3. 중국의 거대 불상
신서유기에도 나온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거대한 불상입니다.
어깨 크기가 농구코트가 될 만큼 매우 큽니다.
4. 볼리비아에 있는 거대한 예수 그리스도상
네 맞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것을 모델로 했어요.
가장 큰 예수 그리스도 상은 폴란드에 있지만 왕관을 제외한 크기로는 이게 1등이라고 합니다 (브라질은 5번 째로 거대).
5. 덴마크에 있는 Man at Sea(혹은 Man Meets the Sea)
그냥 거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4명의 남자 조각상들
만들어진 이유는 이 조각상이 위치한 도시인 에스비에르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인류의 사색,명상적 본질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그냥 무서움.
6.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조각상
2차 대전에서 키예프를 수호한 우크라이나의 군인과 나치에 대항해 승리한 소련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브레주네프(구소련 공산당의 제1서기관)의 딸이라고 불립니다.
7. 인도에 있는 시바 신 동상
세계에서 가장 큰 흉상으로 기네스에 오른 시바 신 동상입니다.
시바는 요가의 창시자이기도 해서 이 동상의 이름은 요가의 근원을 의미하는 아디요기(Adiyogi)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후광이 햇빛에 비친 진짜인지 포토샾인진 몰라도 분위기를 잘 담은 것 같네요.
8. 스위스에 있는 가장 큰 포크
8m에 달하는 이 포크는 사실 1996년에 철거되었다가 10년 후에 청원을 받아들여서 다시 지어졌습니다.
찰리채플린 동상과 함께 브베(Vevey) 마을의 명물이라고 하네요.
9. 러시아에 있는 유럽에서 가장 큰 동상
마지막은 러시아 볼고그라드에 있는 Motherland Calls(어머니조국상)입니다.
1967년에 지어진 이 동상은 볼고그라드의 옛 이름인 스탈린그라드에서 벌어진 전투의 2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습니다.
역동적인 동작은 러시아의 조국을 상징하는 여성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그녀의 아들과 딸을 부르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