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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2024.03.24 12:36
교묘하게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애플 홍보발 발빼기 기사
첫째,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먼저 발명됐다
둘째, 그런데에도 내연기관에 밀려 사라졌던 이유는 '에너지 효율'이 낮아서 였다. (충전 인프라, 발전)
셋째, 모든 자동차 회사들은 일론 머스크의 덫에 빠졌었다. 도요타만 빼고. 왜? 전기차를 생산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IP를 무상으로 공개한 것이 그 함정. 당연히 개나 소나 전기차를 만들 수가 있겠다 싶어서 '자동차' 산업 자체를 대외적으로 개방해버린 효과가 발생함.
넷째, 그로인해 전기차 시장의 '파이'는 순식간에 낮은 에너지 효율의 문제를 넘어설 정도의 사이즈를 갖게 됐슴.
다섯째, 테슬라는 자사의 첫 모델의 가격을 매우 고가에 포지셔닝시키는 전략적 선택을 함.
여섯째, 테슬라가 앵커링한 가격보다 약간 낮게 가격 책정을 해도 전기차를 생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기대 수익에 대한 환상을 갖게 했슴.
일곱째, 그렇게 덫에 수많은 회사들이 제발로 걸어들어오며 파이를 키워갈 때 테슬라는 그동안 축적안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차 제조에 필요한 기술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가격대를 낮춘 라인을 추가함으로써 기 진입한 경쟁자들을 억눌렀다.
여덟째, 팀쿡은 어느 순간 깨달았다. 일론 머스크가 판매하려는 것이 '전기차'가 아니었다는 것을. 자율주행, 인공 지능의 측면에서 일론 머스크의 체스판에 자신의 회사가 올라가 있는 처지가 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부랴부랴 발을 뺀 것임.

참고로, '충전'의 문제를 해결할 아주 현실적인 방안인 '교체형 배터리' 방식의 전기차가 등장하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는 자동차 유튜버들이 있었슴. 불과 1년쯤 전의 일임. 중국의 한 전기차 브랜드가 그것을 달성했다면서 호들갑을 떨었슴.

그러나 그 비즈니스 모델은 이미 이스라엘의 벤처 '베터 플레이스'에 의해서 실험됐고 빌 게이츠 등의 굵직한 글로벌 투자자들에 의해서 조단위 펀딩을 완료했으나 이스라엘 정부의 지원금 미비 문제, 충전 인프라 구축의 어려움 이라는 언뜻 보면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문제에 부딪쳐 좌초함. 이미 폐기된 모델이라는 뜻.

결론은 뭐다? '전기차는 허상이다' 이미 사업모델이 완성된 테슬라를 제외하며.
그래서 수소 충전 전기차를 생산하는 현대차가 유일하게 테슬라와 경쟁할 수 있는 전기차 브랜드로 남을 것임.
나중에 이 댓글 읽어보셈. 맞는 지 틀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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