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사연 : 회사 동료가 한 걸그룹에 너무 빠져서 나한테 계속 그 걸그룹 사진 보내서 힘들다.
그 걸그룹이 키우는 개 사진까지 보낸다. (채팅창 : ㅋㅋㅋㅋㅋ)
회사 동료가 기분 안나쁘게 자연스럽게 막을 방법 있을까요?
(중략)
정용국 : 걸그룹 하니 우리 가게에 온 걸그룹이 생각난다. (참고로 정용국 곱창집은 방탄소년단, 워너원, 세븐틴, 갓세븐 등 유명 아이돌들 단골인 곳)
밤 11시에 우리 가게 앞에 웬 검정석 벤이 섰다.
차를 여기다 세우시면 주차위반 딱지를 끊을 수 있으니 발렛을 맡기시죠라고 했더니, 매니저曰 "딱지 떼도 되니까 여기다 세우겠다"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 아무튼 코디 2명과 매니저 2명 총 4명이 내리더니 "우리 일행은 총 7명이니 세팅 좀 해달라"고 했다.
세팅을 했더니 "음식이 다 조리가 된 상태로 나올 수는 없냐?" 라는 요청이 들어와 또 안에 들어가 다 조리하고(굽고) 내왔다.
도대체 누가 오길래 저러지 했더니 ㅂㄹㅍㅋ ㅈㄴ였다. 그래서 아 저분은 저래도 된다 라고 생각했다.
--
순간 배성재 눈빛 흔들리고 주변 분위기, 채팅창 분위기 싸해짐.ㅋㅋ 배성재가 얼른 다른 사연으로 말 돌림.
생방송 아닌 생녹방이라 본방에서는 편집되고 나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