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페티시가 딱히 있는지 모르겠는데
하나 뽑자면 ㅇㅆ임
근데 현 여친과 관계할때 마지막에 꼭 ㅇㅆ가 하고싶음(정확히는 ㅅㅅ가 시작돼서 흥분되면 머리속이 ㅇㅆ로 지배당함)
여친이 받아주긴 하지만 좋아한다거나 괜찮아하는 편은 아님. 그냥 단지 내가 좋아하니까 해주는 그런 마인드.
정말 고맙지만 그게 문제임. 엄청 좋아해주거나 바라지않는거
(그게 여친에 대한 감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음)
내가 그 순간에 ㅇㅆ해주기를 바라는거(이거 공감하는 사람들 있나?)
그러니까 ㅇㅆ행위 자체가 좋은것보다, 그걸 해주기를 바라는 여자를 보는거? 그거임
문제는 전에 만났던 애가 그랬음
매번 할때마다 제발 입에 ㅆ달라고 그랬고 피스톤중에 ㅈㅇ 다 빨아먹고 싶다고 입에 ㅆ달라고 애원을 했었다.
(엄청나게 양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무조건 삼킴, 진짜 한 150번은 삼킨듯..)
그래서 자구 걔가 생각남...그게 문제.
정확히는 그 '말'이 듣고싶은거.
그래서 현자타임중에는 "나를 좋아해서 해주는걸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최대한 자제하자"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 순간만 되면, '아 ㅇㅆ하고싶다' 는 생각이 또 머릿속을 지배. 그리고 입에 ㅆ고싶다고 말함
그럼 여친은 대부분 그러라고 함.
여자친구 진짜 좋은 사람이고 나도 정말 사랑하는데, 필요 이상의 것이 머릿속을 지배하는게 마음이 안좋음
근데 마음과 몸은 따로......
머릿속으로는 충분하다, 아니 차고 넘친다고 생각하는데도 불구하고
한 가지 '강력히 원하는 것' 때문에 이런 비슷한 고민(?)하는 사람 있음?
님은 정말 진지한 고민이군요 정말 여친과의 잠자리가 자기 마음에 100프로 맘에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그러기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고 저는 보구요 저같은 경우는 현 여친이 전여친들보다 스킬이나 저 개인의 만족도가 좋지만 저 개인의 성향에 100프로 만족하진 않아요 그래서 제가 맞춰야지 여친을 저한테 맞추려하면 거기서부터 불만족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