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어..
마음은있는건 알고있었는데
죽어도 모른척하고 사귈맘 전혀없었는데
그냥 이대로 친구로 흐지부지 끝났으면 해서 죽어도 모른척했는데
방금 커피 한잔 사준다고해서 먹고오는데
자기가 좋아하는거 알고있지않냐고 물어보데;
당황해서 아진짜요? 했고
그냥 무시하라길래 아 하하;
하고 말았는데 우짜냐;어케 말해줘야함?
그..어..
마음은있는건 알고있었는데
죽어도 모른척하고 사귈맘 전혀없었는데
그냥 이대로 친구로 흐지부지 끝났으면 해서 죽어도 모른척했는데
방금 커피 한잔 사준다고해서 먹고오는데
자기가 좋아하는거 알고있지않냐고 물어보데;
당황해서 아진짜요? 했고
그냥 무시하라길래 아 하하;
하고 말았는데 우짜냐;어케 말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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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 여자들끼리는 소문 존나빨리 퍼짐 하루이틀이면 사내 모든사람이 다 알고있을껄
윗댓글이 정답
혼낫내
난 계속 너무 연락와서 날 잡고 밖에서 하루 만나서 난 지금 여자 만날 생각없다 했는데 그럼 당구나 치러가자길래 그것까지 거절할 수 없어 따라갔다. 가슴도 큰데 파인 옷에 핫팬츠 입고 왔길래 눈 둘데를 못 찾고 있었다. 그러고 집에 가려는데 확 안기면서 키스하더라. 내가 그래도 사귈 생각없다니까 몰라 이러길래 그럼 모텔ㅇ나 가자하고 그날 함. 그러고 안 사귀어줬더니 존나 내 욕하고 다니다 퇴사하더라.ㅋㅋㅋ내만 쓰레기됨.
확실하게 거절이 맞는거 같아요
난데없이 언젠가 쓰레기 소리 듣기 싫으면 빨랑 해결하는게 신상에 좋을거다..
그냥 좋게 좋게 거절하는 멘트면, 간단히 예를 들자면:
너가 현재 연애를 할만한 여유가 없다고 하거나(루틴이나 자기계발이나 뭐 핑계는 많으니) 또는 나는 그러한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생각할 시간을 조금 달라 한 뒤에 상처받지 않게 거절의사를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기간동안 상대방도 어느정도 마음을 추스리기 때문(안될 거 지도 알음).
사실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다고 말하는게 베스트인데 너가 자주 같이 술마시고 연애상대 없는거 알고 이런 상태에서 위와 같은 말하면 그간 갖고 논거밖에 안되니 이건 패스해라. 사람 헷갈리게 한다고 욕먹으니까. 아니면 걍 직설적으로 말하던가. 이상형 아니라고. 근데 니 성격이 글에서 보이듯 착한건지 맥아리가 없는건지 이건 아닌 것 같고
여자는 보니까 되게 용기내서 말한 것 같은데 너가 '아하하'로 넘겨서 대답 기다리고 있을 거다. 하루하루 노심초사 하면서. 얼른 깔끔히 정리하고 회사 조용히 다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