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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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여직원이 있는데 상고출신임 그래서 회계나 세무쪽을 잘 함
그에 반면 나는32살 지잡대 나와서 일하고 있는음
파트는 달라도 겹치는 일이 많아서 그때마다 와 똑똑하다 잘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또 주변인한테 말하고 있는데
여직원이 처음에는 별말 안하고 웃고 그러다가 한 반개월이 지나고서는 자기 의사표현을 하더라구
자기 똑똑한거 같다, 왜 과거에 했던 사람들 업무는 왜 엉망인지 등등
첨에는 표현 잘해서 좋네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갈수록 뭔가 나도 무시당하고 있는 기분이 듦
내가 평소 그여직원을 견제했거나 그런게 아니라 칭찬하고 꼭 필요한 존재라고 언급했는데
막상 당사자가 자기는 꼭필요한 존재야라고 인정을 하니깐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듦...
보통은 겸손하잖아 자기보다 윗사람 앞에서는
그래서 이부분에 대해 내가 불편한데 이게 꼰대가 맞는건지
맞다면 내가 고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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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신입이 들어옴-> 아무것도 못하는 애임-> 칭찬해줘서 내인정을 받음->자신감이 생겨서 내 인정없이도 스스로 생각할수 있게됨
->내인정이 필요없어지자 화가 나게됨
니가 장애인인거 같은데? 병원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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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칭찬으로 인정을 받는다는데 무의미 한게 주변에서도 많이 칭찬을 해!
좀 안타까운게 자기가 고졸출신에 여자라 무시당하는거 같다고 말을 해서
자격지심이 있나 .. 왜그러지 라는 생각으로 오히려 더 칭찬해주고 대졸 상관없이 괜찮다고 응원도 해주거든
그러다가 저런 혼자말이나 푸념을 하는걸 느끼니깐
옆에서 보고 느끼니깐 나는 이해는 하는데
내가 갑자기 퇴직을 하거나 그런 변수가 생겼을때 이 여직원은 계속 같은 방식으로 일을 할거 아니야
그렇다면
새로운 직원들이나 윗사람은 건방지다 라는 느낌을 받을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도움을 받고자 글을 쓴건데
내가 굳이 신경쓰는게
오지랖일까?
왜?? 한번 따먹고 싶냐??ㅋㅋㅋ 아니면 니 친여동생이라도 됨??
도대체 퇴사하고 걔 평판을 니가 왜 걱정을 함???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