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귄 여친이랑 오래 사귀다 질려서 헤어졌다가
외로워서 다시 연락해서 만났는데 만나서 이야기하는날 걔랑 MT 가서 ㅅㅅ 했지.
그렇게 한달 사귀다 결국 헤어졌지.
아직도 생각나는건 그날 MT 가서 ㅅㅅ 할때 뒤로 박는데 걔가 침대에 얼굴 묻고 울더라.
걔는 너무 좋아서 우는거라고 했지만 솔직한 마음은 그게 아니었겠지.
너무 어린 나이였고...얘랑 결혼하면 정말 행복하겠다 라는 생각 많이하게 해준 여자였는데...
첫여자라 너무 모르는게 많았음... 얘랑 헤어지고 여러 여자 만났지만 얘 만큼 생각깊은 여자 만나기 어렵더라...
좋은 남자 만나 잘 살고 잇겠징 ㅠ
잘 지내고 있을거야
지금쯤 다른 남자에게 박히면서 침대에 얼굴 묻고 울고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