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2018년까지 직장 잘 당기다가
회사에 대해 꼴받은 게 있었는데 그게 극대화돼서 회사 관두고
모았던 돈 보증금 3천 정도에 퇴직금 천 정도 해서 주식 한 3년가량 했는데
4천 정도 다 날려버리고 지금 다시 회사 들어가려고 하고 있음
원래 후회할 짓이라는 거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되돌아보니까 내 자신이 한심한거 같다
늘어가는 건 나이밖에 없고 잔고는 없고 빚이 없어서 다행인 점도 있지만
친구들이나 남들 보면 다들 전진한 거 같은데 나만 제자리인 느낌이 드네
그냥 이밤에 한탄 좀 해봤다 다시 부지런히 모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