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정도 되었는데
주변사람들도 그렇고 참 많이 싸우더라구요 저는 안그럴줄 알았는데 저도 마찬가지네요
대부분 생활방식 습관 모든게 달라서 생기는 문제들이구요
예를 들자면,
부엌에서 뭔가를 했다라고하면 나는 이런식으로 정리를 했었고 와이프는 다른방식으로 정리를 했던건데 여기에서 와이프 방식이 마음에 안드는거죠 저는 먹고나면 바로바로 치우고 씻어놓는데 와이프는 나중에 한번에 몰아서 하는 방식이구요 그러면 제 방식으로 해달라고하는 모든말이 잔소리가 되어버리고 싸움의 시작이 되어버리네요
이것뿐만이 아니라 다른것들도 비슷한 형식으로 언쟁이 진행되는데요 1년쯤 지나니 다름을 인정해보자 안되어있으면 내가 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어요 도저히 누군가 한명이 완전 다른사람이 되지않는 이상 이 싸움의 끝이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한명이 상대방에게 더이상 요구하지않고 그냥 내방식대로 끝내는게 유일한 방법일까요 서로 대화도 많이하고 좋게좋게 하려고하는데도 가끔 이렇게 싸우게되면 서로 기분만 상하네요 점점 줄여가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접근을 하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물론 와이프와 관계는 좋으며 이런 사소한 것들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이고 좋은 남편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에 여쭤봅니다ㅠ
아내분 방식으로 져주면은 나중에 아내분도 감사함을 느끼고 배려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