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끼리 쉬면서 담배탐 하는데 한 사람이 거의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꼭
어제 자기가 무슨 일이 있었다는둥, 또 인터넷하면서 무슨 일이 있었다는둥(거의 99퍼센트가 여성들 페미 관련 얘기)
정말 혐오에 가득 차서(근데 웃으면서 말함) 여자들에 관해서 얘기하는데 그렇게 썩 듣기가 좋지 않더라구요
저는 지금 다니는 회사 들어온지 아직 3달정도 밖에 안 됐고 다른 직원들도 걍 무시하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 같은데
이 사람이 제가 만만한건지 계속 저한테 말걸고 친한척을 하면서(친한척 한다는 게 계속 여혐 얘기 할 때마다 날 쳐다보면서 말함)
신경쓰이게 하는데 이게 계속 쌓이다 보니깐 그냥 무시하려고 해도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은 인터넷에서나 그러는줄 알았는데 진짜 현실에서도 접하니깐 정말 당황스럽네요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은 가요?
그딴거 나한테 말하지말라고
그런 애들은 말해주지 않으면 니가 자기말에 동의한다는 줄 알고 줄곳 떠들것이다
그렇게 주의사람들은 너를 페미를 극혐하는 그런 인간으로 생각하겠지
인싸는 물건너갔다고 봐라
차라리 그놈이랑 쌩깔생각하고 부딧히면 주변에서 널 데리고 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