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유부남인데 여자가 많은 곳에서 일을 함.
여자 20_30대 20명. 남자 50대 2명 30대 초반 나
처음 이곳 왔을 때 꽃밭이라 너무 좋았고 주임 섹파 만들어서
점심에 나가서 하고 재미 좋았음(결혼전)
그 주임 시집 가고 퇴사 그 사이 나도 결혼
주임이랑 나랑 그짓 거리 한거 알던 여자들는 거증 퇴사함
근데 어제
나랑 띠 동갑 아이가 집 가는 길에 데려다 달라함.
가는 길이 달라서 안된다 했더니 그럼 근처에서 내려 달라함.
여자 많은 곳이서 소문 나는거 짱나고 유부남이라 모든 행동 조심함.
두번 거절 하기 머해서 알겠다 하고
한 30분 데려다 주면서 이야기 많이함
머 자기는 11살 차이도 만나보고 나이 많은 남자들이 좋다나 머라나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저녁 머먹냐 부터 술 좋아하냐
이런거 말하자 애가 오늘 한잔하자 함 아홉시 될라면 멀었다고
고민 많이 했는데. 일단 코로나 시국 끝나면 한잔 하자 말함.
유부남이라 조심스럽다 하니
지도 남친 있고 괜찮다고함
근데 오늘
나랑 친한 여직원한테 연락 옴
그 애 왜 데려다 줬냐 부터
앞으로 또 데려다 주면 두고 보자니 머라니
어케 알았냐고 하니 누가 봤다고함. 역시 소문이란
그래서 알겠다 하고 말음. 근데 큰 그림 한번 그려 볼라고
개 버릇 남 못준다고 총각 때 기집질 했던게 남아 있는지
자꾸 악한 기운이 몸 속 깊은 곳에서 꾸물 꾸물 거리네 ㅋㅋㅋㅋ
여자 잘못 건들면 신고먹어 합의금 털리고
직장 짤리고 이혼하고 잼 조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