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대학 졸업했어. 그냥 앵간한 지방 국립대 공대 졸업했음.
알바하면서 째깐한 돈 몇백 모은걸로 삼전에 넣었는데 수익률이 한 20~30 되더라고..
요즘 코로나라 알바도 안구해지고 취직은 더더욱 어렵잖아! 나같은 공대계열은 더더욱 취준이 막막하더라공
공부를 더 시작하고 싶은데 뭘 하려고 하면 돈이 좀 발목을 잡더라구 ㅋㅋㅋㅋㅋ
그래서 은행에서 대출을 해서 주식에 장기로 좀 넣어볼까 생각중인데 내가 너무 어려서 그런가 이거 너무 무모한 생각이야??
대출 금리도 한 5%정도 되는거 같은데 상환도 만기일에 한번에 상환하는 식이라 그냥 대출해서 삼전에 넣는게 난 왜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까 싶어서.. 대출까지 해서 하는건 너무 미련한가??
그동안 대출이자 갚느라 편의점 알바라도 할거냐?
대출은 은행에서 꽁으로 해준대??
담보는 있어?
그럼 대출이자 갚느라 알바뛰면서 하루하루 주식 그래프에 휘청휘청하겠네
그러다 답답해서 단타치려 알바때려치고 모니터 2~3개 돌리면서 하루죙일 골방에서 그것만 보고있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