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고민 있는데 조언 좀
24살 먹었고 예전부터 (중학생 때, 고등학생 때, 이번에) 어머니께 써 돈 때문에 가출도 몇 번 하셨고
이번에는 어머니 몸이 좀 아프셔서 병원에 한 일주일 입원 후에 퇴원하고 다시 마트에 출근하시고 2일째 되던 날에
문자 남기고 가출하셨고 경찰에 신고 넣어서 어머니는 잘 데려왔는데
이유를 들어보니 돈 때문이더라 약도 사신 걸 봐서 안 좋은 거까지 생각하 시가 같아
아버지랑 내가 이번 기회에 전체적인 내용이나 금액을 들었을 때는 1억 1~2천 좀 넘더라고
아버지 딴 애는 구해보겠다고 하시지만 사실 예전에도 외가, 친가 쪽에서 도움 주셔서 해결되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갑자기 금액이 1억이 넘나보니 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나도 현재 자격증 쪽 준비 중이라 마땅히 도울 방법도 못 찾겠고
일단은 급하게 알바라도 구해서 다 드리고는 있는데
아버지는 일단 집을 팔고 저 금액 먼저 해결하고 다음 방안을 찾으려고 하시는 거 같아
사실 집까지 팔게되면 문제가 더커질꺼같아서 이렇게나마 글을 써봐요
이런쪽 정보는 찾아봐도 잘나오지않아서 이렇게 고민글 하나 작성합니다
조언이나 사소한 정보라도 부탁드립니다.
아이쿠야! 이런... 일단 집이 자가로 보이니 집을 팔지말고 집담보로 일단 1금융권에서 장기대출을 받아 15년이나 20년 거치로 요즘 담보대출 금리싸다!
2, 3금융권 이자 보단 쌀테니 일단 빚중에서 금리 높은 순으로 먼저 갚아버리고 장기 거치기간 동안 이자만 내면서 목돈 모으면 년간 총 대출액의 30프로 이내는 중도 상환 수수료 없으니 그렇게 가족들이 힘 모아서 천천히 갚아나가야지.
도박 빚아닌이상 어머니가 가정워해 잘해보시려다 그런거면 이럴때 가족이 힘이 되야지.
그리고 넌 아직 어리니 알바한다고 자격증 취업 다 놓치지말고 일단 이악물고 공부에 전념해서 좋은데 취직해서 아버지 어머니 빚갚는데 일조하는게 더 빠르다. 지금 빚갚는다고 알바 전전하다 평생 알바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