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가 우유사먹으러 자주가는 편의점있는데 나이는 30중후반쯤? 아줌마가 인사를 항상 밝게하셔서 근처편의점많지만 항상 그편의점감 오늘도 우유 사러갔는데 눈웃음치면서 우유 사러왔나봐요? 하길래 네... 하고 카드줬더니 손등 손가락끝으로 스윽 쓰다듬길래 놀래서 네? 뭐하세요? 하니까 다른건 필요없어요? 하고 웃길래 카드받고 뛰쳐나옴
착각이냐 뭐냐 소름돋네
2021.01.26 15:11
편의점 아줌마가 손등만짐
조회 수 380 추천 수 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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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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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한테 인기 많은가보네...
적당하면 함 만나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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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줌마인줄 알았는데 못갈듯이제 아 우유놓고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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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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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웃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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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이야 뭐야 이런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다니
다른건 필요없어요? ㅋㅋㅋ 사실 멘트가 찐따망상 특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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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그런류로 물었겠음... 그냥 다른거 살거없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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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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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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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으면
아줌마 비쥬얼 괜찮거나 맘에 들면
당황안하고 "음.. 누나번호? ㅋㅋㅋ 농담이에요. 안녕히계세요."하고 다음에 아무렇지도 않게 계산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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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줌마랑 왜그런얘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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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을 왜하냐고 진지하게 물으면 뭐라 대답해야되냐 ㅋㅋ...
니가 만약 거절이 하고싶다면 그상황을 스무스하게 넘겨서 다음에 볼때 불편하지 않은 관계가 될수도있고
그닥 쳐낼마음이 안든다면 그쪽에서 알게모르게 시그널보낸거에 묘한 긍정의 뉘앙스가 될수도있는거고
니가 어떤 의도를 가졌건 정색하고 얼어있다가 도망나온것보다 합리적인 선택이 될테고 니가 원하는 방향으로 상황을 만들어낼수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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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로 반사적으로 뭐하세요 멘트가 나오네 ㅋ 나같음 당황해서 쭈뼜쭈뼜했을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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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놀라면서 화나서 그랬는데 지금생각하보니까 얼탱이가없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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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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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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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본적은없는데 마르지도 통통하지도않고 흰 후리스에 화장은하던데 마스크껴서 다보진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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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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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굶었길래 이런걸로 망상을 하냐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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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쓰다듬는게 망상이라고 생각하는 넌 얼마나 굶었길래 그런쪽으로 생각하냐 나는 꼴린다고말한적도없는대 굶었다라... 병원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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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에게 인기있는 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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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골때리노
적당하면 함 만나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