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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때 동아리후배랑 같이 취미생활 하는게 있어서 같이 놀러도 다니고 학교에서도 같이 만나서 놀면서 엄청 친한 애가 있었음.

얘가 여친이 있었는데 셋이서도 놀아서 여친이랑도 친해졌음.

그렇게 1년동안 다니다보니 나중엔 셋이서 내 자취방에도 놀러와서 술먹고 노는 상황까지 왔음.

 

여기까지 왔으니.. 흔히 생각하는대로 술먹은 후배는 뻗고 여친이랑 했다느니 야동에서나 나오는 상황은 아님.

어느 눈오는 겨울에, 겨울방학이었는데.

후배여친이 갑자기 밤에 전화와서는 하루만 재워달라고 함.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지. 자기집 보일러가 고장나서 집이 너무 추운데 방학한 다음날이라 후배도 집에 가고 친구들도 없는데 집이 너무 추워서 도저히 못 자겠다고 함.

 

그때는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고 말고 생각이 안나고,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이 가여운 여자에게 선행을 베풀자는 마음 뿐이었음.

 

우리집으로 오라고 해서 그 날 같이 잠.

그냥 잠만 잠. 

 

하지만 이 날을 시작으로, 다음날도 자고, 그 다음날도.

이렇게 세번째 밤이 되니까, 이 여자가 갈아입을 편한 옷을 달라고 하고 방안에서 옷을 갈아입음.

그순간 놀래서 당황함과 동시에 온갖 생각이 듦.

 

보일러 고장난건 팩트긴 한데, 하룻밤 잤으면 그 다음날은 고향으로 내려갈법 하지 않나? 근데 왜 계속 우리집 오는거지?

이 상황을 내 후배한테 말은 했나? 후배가 나한테 연락한통 없는데.

편한 옷도 자기꺼 갖고와도 됐는데 왜 나한테 달라고해서, 또 굳이 내 보는데서 갈아입지?

 

이런 생각 끝에 결심함. 오늘 일을 치를거라고.

그렇게 또 같이 자는데,, 마음먹고 용기내서 손잡고 가까이 누웠음.

근데... 막상 더 진도나가려니 도저히 ㅂㄱ기 안됨. 후배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너무 컸음. 

앞으로 후배랑은 평생 못볼것 같고, 난 나쁜놈이 될것같아서, 결국 아니다싶어서 그냥 잠만 잠.

 

그 다음날 아침밤 같이 먹고 또 각자 할일하러 나갔음. 그날 저녁에 오늘도 올 것인가 기다렸지만 넷째날은 오지 않음. 그리고 다섯째날 하루종일 내 자신을 원망했음. ㅅㅂ 그날 했어여했는데, 그 여자의 큰 ㄱㅅ 만져볼걸. 매끄러울 피부 좀 쓰다듬을걸.

그렇게 후회속에 하루종일 보냈는데, 그 다음날 저녁에 그 여자한테 연락이 옴. 병신이라고 욕먹는 상황일까? 아니면 마지막 기회를 주시는건가?

 

우리집 근처에서 같이 밥먹고나서 우리집에서 쉬고가자길래 같이 내 자취방으로 들어옴. 이건 마지막 기회다 싶어서, 같이 티비모며 맥주마시다가 손잡고 ㅋㅅ박음. 좀 달아오르자 ㄱㅅ만지고 짧은 테니스치마를 입고왔길래 손 집어넣어서 바로 팬티 벗겨서 삽입함. ㄱㅅ이 커보였는데 실제로는 물ㄱㅅ이라 무거운 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매끄러운 피부에 촉감으로 꼴리는 여자였음. 그리고 치마사이로 벌어진 다리가 진짜 꼴리는 상황이었음. 그렇게 그 날밤 하고나서, 그이후로 내방 네방 가릴것없이 겨울방학 내내 즐겼음.

 

결말은 그 둘은 새학기 개강하고 몇달뒤에 헤어지고, 아무것도 모르는 후배와는 여전히 잘 지냄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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