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난 내 주제파악을 하고 집구석에만 있는데
이 찐따 친구는 자기 주제를 너무 몰라도 너무 몰라
자꾸 뭔 서울 번화가 가서 여자 구경하자 ㅇㅈ.ㄹ 떤다
아....
님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찐따보다 한층 더 아래의 찐따임
진짜 요즘 사람들 외모 비교하면 나나 친구나 엄청난 찐따임 일반인이 천상계 수준이고 우린 노예로 보임
요즘 밖에 나가면 다들 키크고 잘생기고 옷도 잘입고 잘꾸미는데
얘는 꾸미는것도 하나도 없음
옷도 진짜 아저씨 트레이닝 바지에 두꺼운 패딩 그런 차림으로만 다니고
사람부쩍이는데도 다 그런 차림으로만 가
뭔 거기가서 여자도 구경할겸 가자고 아
아 이런걸 쪽팔려 하는 나도 문제인듯 하지만
아 근데 이게 현실이잖아
그리고 난 가기 싫은데 걔가 가자고 집착하는거고
ㅅ ㅂ 맘같아선 얌마 우리 주제에 뭔 여자 구경이야;;;
이렇게 말하고 싶다 아
아니 요즘 밖에 나가면 찐따들 하나도 없던데
이 친구는 집구석에는 있기 싫고 나가는거 좋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