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27살에 대학졸업하고 공무원 낙방하면서 같은대학 대학원 진학했습니다. (지잡대)
그러면서 올해 공무원 준비중인데 느낌은 좋습니다.
그러면서 한살 어린 지금 여자친구를 소개를 통해 만나서 잘 만나고 있어요.
그 여자친구는 간호사이고 좀 큰 병원에서 일해서 그런지 몰라도 돈을 잘 버는 편인것 같아요.
저는 아직 차가 없는 상태이고, 취업을 하면 집에서 차를 사주신다고 합니다. (공무원이든 그냥 기업이든 상관 X)
여자친구도 차가 없습니다.
근데 얼마 전부터 여자친구가 자기 차 사고싶다고 말을 꺼내길래
차 있으면 데이트할때도 편하고 좋을것같다고 말하면서 같이 차를 알아봤습니다. (처음에 렉서스 얘기 꺼내길래 흠칫함)
그러면서 드라이브하고 싶다고 칭얼대길래 카쉐어링해서 드라이브를 한 적 있습니다.
그랬더니 그 이후로 데이트할때마다 어디 갓길에 있는 예쁜 카페를 가고 싶다는 둥,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든 곳만 골라서
데이트를 하자고 하는데, 제가 지하철타고가자 ~ 이러면 엄청 서운한 티 냅니다 ;;
이거 어떻게 해결될 문제도 아닌데 뭐라고 해야할까요?
지금 좀 속상하고 정리를 안한상태로 글을 써서 읽기 불편한 점 죄송합니다 ..
아 참고로 자기 동료 쌤들은 자차도 다 있다, 차타고 다니면 편하다 이런식으로 얘기는 하긴 합니다.
무시하고 비교하지는 않습니다 !
걍 여친보고 아반떼 한대 뽑던가 하라해
공시생이 무슨 여친이겠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