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마주칠일 없는 타부서 동료 인데 우연찮게 몇 달전 헬스장서 봤어요. 근데 얼굴만 알고 서로 인사하고 지내는 사이도 아니라서 그냥 서로 운동만 했어요 오면 왔나보다 마주 지나가도 그냥 지나가고 근데 몇일전 다른 볼일이 있어 그 부서에 가게 됬고 일 마치고 피곤해서 멀뚱이 있는데 먼저 아는척을 하더라구요 그럼서 헬스장 다니지 안냐며 맞다니까 인사좀 하고 지내자고.. ㄷㄷ 그리고 또 몇일뒤 그 여직원과 친한 저희 부서 여직원이 제게 헬스장서 보면 인사좀 해달라했다고 말해주더라구요(저희 부서 여직원도 같은 헬스장 다님) 글고 몇일 뒤 헬스장서 보이길래 아는척하고 인사하니 너무 반가워 하더라구요 그리곤 운동 하면서 직장 얘기.. 운동 얘기 등등 좀 하다 갑자기 번호를 물어 보는데.. 좀 설렌거 있죠 흐미.. 이럼 안되는데 직장 동료니까 번호정도는 별생각 없이 물어볼수 있겠지 싶어 그 중간에 인사좀 해달라고 재차 말해준 저희 부서 여직원에게 번호 따였는데 설레면 안되겠지?? 했는데 착각 하지 말래요 ㅜㅜㅜㅜ 보니 남자친구랑도 헤아졌다고 하든데.. 부담스러워 할까봐 연락은 안했는데 조심조심 다가가도 될려나
일단 몇일을 며칠로 바꿔라 새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