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 20~30대에서는 없는건줄 알았다
그렇지 않더라
이미 어려서부터 배워온 그런 역사 인식들이 안고쳐지더라
내가 본 건 이렇다
나는 서울 출신이고 부모님도 수도권, 조부모, 외조부모 다 수도권 출신이다
서울에서 초중고 니왔고 서울에서 대학 나왔다
사실 서울에 살지 않는 사람과 직접적인 교류는 대학이 처음이였다
같은 과, 같은 동아리, 비슷한 관심사로 보다 친해진 친구들이 있었고 술 한잔 기울이며 어쩌다 정치 이야기가 나왔다
충격적인게,,, 대구 출신인 한 녀석은 민주화운동이나 시민운동에 대해서 극도로 폄하하더라
왜 그러냐 했더니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더란다... 어그로도 아니고 몇 시간째 그 지랄 하고 있길래 익절했다
회사와서도 마찬가지더라 ㅎㅎ 자기 지역 식구들 챙기기 바쁘고 한쪽이 정권 잡으먼 한쪽은 거의 나락 수준이더라
어디라고 말은 안하는데 진짜 심하더라...
웃긴건 나랑 동기들이라는 녀석들도 자연스럽게 거기에 동화되서 타지역 선배들 배척하고 뒷담하고 다니더라 ㅋㅋ
아...술 먹어서 말이 중구난방이네...
여튼... 지역감정 좀 갖지말고 차별 좀 하지마라... 이 좁은 땅덩이에서 너 나 가르면 뭐가 남냐...
역겨운 새끼들
그리고 학연지연은 없어질수가없음 아직까지는
당장에 ㅈㄴ 타지에서 고향사람 만나면 뭐라도 알려주고싶고 그런거겠지
그리고 다른지역새끼들 더한경우도 허다함
괜히 부추겨서 싸우게하고
에휴 걍 시발 병신같은새끼들이 너무 많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