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자친구 진짜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전 여자친구를 만날 생각은 없는데
전 여자친구가 보고싶거나 그립거나
지금 여자친구가 싫어서 후회 해본적은 없다....
근데 진짜 환승 하고 단 하루도 전 여자친구한테 죄책감을 안가져 본적이 없다...
이미 지나간 일이고 돌이킬수 없기에 혼자만 끙끙 앓고 있는데
우리 엄마번호 알고 있던 전 여자친구가
우리 엄마한테 보낸 카톡을 봤는데 지금 여자친구분도 많이 예뻐해 주세요
저도 예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라고 보낸걸 봤다...
나도 안다 나 쓰레기인거...
진짜..... 그냥 평생을 모르는 척 하면서 안고 가는게 맞겠지... 지금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전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마음이 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