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친1이 가임기라 발정난 상태였음. 내가 한동안 바빠서 2주째 못만남.
하고싶다길래 내가 금요일밖에 안된다고 하니까 주저하더라. 아버지 생신이라 이날 하기에는 왠지 좀 그렇대.
내가 그날 아니면 당분간 어렵다 하니까 그럼 보자면서 지가 방까지 잡음 ㅋㅋ 뒤로 박는데 아버지한테 전화와서 잠깐 끊겼다. 박으면서 통화시키고싶더라 .. 이게 내 섹 스 판타지인데 그 어떤 여자도 안해줘서 아쉽다
2. 여친2가 자취방을 이사하기 전 날 부모님이 오셔서 짐을 같이 빼기로 함. 나는 내 물건들좀 챙기러 들림. 쇼파에 앉아서 얘기하는데 부모님 도착하시기 한시간도 안남아서 슬슬 가려는데 얘가 내 존슨을 만지더라. 진짜 얘랑은 요즘 매일 해서 섹 스가 고픈 상태도 아닐텐데 굳이 엄니 아버지 오시기 직전에 나랑 섹 스가 하고싶은가? 이해가 안가더라.
근데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여친이나 섹파나 얘네 부모님 생각하면 존 나 꼴려. 딸이 이렇게 섹 스에 미 친 년인지 모르실거아냐.
후에 샤워 하다가 부모님 들어오실까봐 걱정됐는데 안마주쳤음.
3. 소개팅녀. 난 여친이 둘이고 사실 섹 스 하자면 당장이라도 나오는 여사친도 둘있음.
그래서 정말 일주일에 하루, 많게는 이틀 빼고는 섹 스를 쉬는 날이 없어서 그런지 여자가 고프지도 않고, 연애는 더더욱 할 생각이 없음. 지금 있는 여친들도 정리 할 명분이 없어서 만나는중..
쨌든 그런 와중에 친한 누나가 예전부터 나를 맘에 들어하는 애가 있다면서 소개팅 한번 나가달라고 매번 부탁하길래 여친있는건 비밀로 하고 나감.
실제로 보니 존 나 이쁘더라. 학교도, 직업도 존 나 좋은 애가 좋다는 능력좋은 남자들 줄지었을텐데 굳이 왜 나를?? 싶었음.
며칠 대화하면서 얘는 나랑 사귀고 싶어 하는 뉘양스를 쌔게 풍기기더라고.
집 데려다주고 차안에서 내가 나는 연애 할 생각은 없다. 지금 너무 사람한테 지쳤다고하니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대해도 상관 없대.
그러더니 지가 먼저 키스하더라. 뭐 한참을 키스하다가 내가 나랑 자고싶냐고 물어보니까 그렇대.
그래서 다음 저녁약속을 잡은 날에 그냥 모텔가자했더니 좋다더라.
시 바 여자들이 존 나 쉽긴 한데
내가 요즘 인간 딜도 된건 아닌가 싶다.
카톡 여러개 올리려다가 걍 이거만 올림. 뭐 믿든 말든 니들맘인데 여기 올라온 글이 죄다 허사는 아닐거야. 적어도 나는 아니거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