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남친 둘다 공무원이고 일하다 만났어
나이도 이십대후반이라 결혼도 생각중
남친도 젠틀하고 대화도 잘 통해
근데 내 고민은
나는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영화나 야동같은거 보면서 그 쪽으로 호기심이 엄청 많거든??
그래서 그런걸 보면 거기서 본걸 한번 해보고싶은거야ㅜㅜ 거기서 나온 체위라던지, 남자들이 여자들 엉덩이를 가볍게 때리는 거라던지 등등
아 물론 심각하게는 말고 그냥 가볍게
근데 이걸 말을 못하겠어
괜히 이런거 말했다가 이상한여자처럼 보일까봐
그렇다고 해서 남친이 아닌 남자랑은 이런거 할 생각은 절대 없고, 남친이랑만 이런걸 하고싶어
그냥 숨기는 게 좋겠지?
너네는 멀쩡한 여친이 이런거 해달라고 하면 어떨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