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친구한테 먼 얘길 들었는지
비트코인투자한다고 500 빚투를 하셨음
근데 이자가 좀 빡셌는지 나한테 도움 요청하는 과정에서 저 사실을 알게됨
당연히 난 노발대발했고 엄마한테 저돈 당장 빼라고 동생이랑 협공해서 엄마도 어쩔수없이 뺐음
당시 비트코인이 위험하단 인식이 컸고 빚까지 져가며 투자했단 사실에 빼라고 하긴 했는데
지금 비트코인 올랐네 어쩠네 하는거보면 걍 냅두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하고..
복잡하다
앞으로 어머니 말 잘 듣고 살아라 병신같은 말하면서 어머니 생각 방해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