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사직도 아니고 해고당했다ㅋㅋㅋㅋㅋ
정의롭게 사느냐 권력옆에 서느냐
어제 더 킹 영화 다시 보면서
권력 옆의 콩고물 받아먹기보다는
법을 준수하면서 정의롭게 살기를 택한 내가 너무나도 미웠다
백수가 되니 부모님 뵐 면목도 없어서
일어나자마자 출근하는 척 집을 나왔다
사장 입장에서 정의를 외치는 놈보다는 회사에 이윤이 되는 행동 하는 놈이 필요한건 당연하겠지
그럴거면 기초교육과정에 도덕과목과 윤리과목은 왜 넣어놨던거니... 난 대체 뭘 배워왔던거니... 밝고 투명한 사회는 개뿔 직원들 성희롱한거 편들어줬다고 나를 배신자취급하다니..
끝까지 나와 함께 싸워준 팀원들아 미안하다
다같이 실업자가 되었구나...
회사 망해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