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너무 힘들다..

 

아빠는 거의 매일 술드시고 꼬장부리고 그러다 엄마랑 싸우면

 

엄마는 내 탓을 하신다.

 

어떻게 친구관계도 꼬여서 주변에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의지 할 사람도 없다..

 

하나 밖에 없는 내 여동생은 이런 일들에 지쳐서 매일 방 문 닫아놓고 혼자 지낸다..

 

취업준비만해도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 소리 꽥꽥 지르면서 험악한 분위기를 보다보니까 독기도, 의지도 사라져간다.

 

자존감은 이미 밑바닥이라서, 내 인생 망해도 상관없다는 생각도 들고. 취업해봐야 행복 할 수 있을까 , 내가 왜 살아야 할까. 이런 생각이 정말 진지하게 든다..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그 불우한 가정을 이겨내고 보란듯이 성공을 꿈꾸기도 했는데

 

이게 지속 되다보니 의욕만 나날이 떨어져 간다. 멘탈 부여잡을 방법이 있을까. 어떤걸 바라보고 견뎌내야할까.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가 않는다. 어찌해야할까 애들아..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86217468 2021.04.07 11:43
    ㅋㅋㅋㅋ어이고 참 이게 어떤느김인지 알아서 더 속이 깝깝하다

    이거 정답 딱 하나밖에없다 ㅋㅋㅋㅋ

    아무대나 싼곳이라도 좋으니까 독립해서 나가라.

    이거말고는 집안안에서 절대 정답 못찾는다 ㅋㅋ
    1 0
  • 익명_84836966 2021.04.07 11:43
    우선 답변 고맙습니다..
    취준생이라 독립할 자금이 없어서 당장은 못하네요. 그래서 취업을 해야하고 그래서 준비중인데 너무 힘드네요.
    0 0
  • 익명_86217468 2021.04.07 11:43
    부모님이 싸우는 이유는 말그대로 부모님 욕심 떄문이거든?

    내자식이 남들처럼 잘살길 바라고. 그런데 왜 내자식만 이러고 있을까.. 약간 이런늬양스란말이야

    그니까 듣는입장에서는 진짜 부모가 미워지고. 왜나한테 이런 부담감만 주실까

    부모님이면 오히려 나를 다독거리고 괜찮다고 위로해주고 이러길 바라는건데

    그게아닌거자나 지금

    이거는 진짜 왠만하면 집에 안들어가는 알바나 이런걸 구해서 해바바.

    취업만 죽창 잡고있는다해서 취업되는게 아니다.

    내가볼때는 지금 취업보다. 니 멘탈이 더걱정이다..
    0 0
  • 익명_84836966 2021.04.07 11:43
    정성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이네요. 부모님이 싸우거나 술드시는 이유 중에 분명히 말씀하신 이유도 포함 될겁니다. 실제로 그런 뉘앙스로 말씀도 하셨고요.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겠지만요.
    아마. 독립은 제가 취업 한 이후가 될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 국비지원 받으면서 학원다니고 있어서(코로나 때문에 원격수업이지만요) 알바로 돈모으기가 힘들어서.. 취업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결책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립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겠네요.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8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86217468 2021.04.07 11:43
    진짜 힘내라 이런고민하는사람 의외로 많다 진짜
    지금은 국비받아서 공부중이라서 힘들겠지만은
    아마 나라에서 국비 받으면 알바도 못하게 할걸? 들키면 한달에 얼마주는거 그것도 안되고 뭐 그런거때문에
    나도 안다 그거

    꼭 취업 성공해서 돈좀 바짝 모아가지고

    원룸 조금한데 싼곳 찾아서 한번가보자

    그러면 진짜 생이 달리보이고 의지도생긴다

    막상 나오면 처음에는 부모님이 걱정되고 그런건 있지만 오히려 더 관계는 좋아진다 ㅇㅇ
    0 0
  • 익명_84836966 2021.04.07 11:43
    맞아요. 어서 독립해서 관계가 나아지길 바라야겠습니다.
    격려해줘서 감사합니다. 더 노력해서 취업 성공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31822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40234
109007 코로나가 재유행한단다 new 익명_25387752 2024.08.08 47
109006 나도 UDT나옴 1 new 익명_53846669 2024.08.08 53
109005 벤츠 할인하네 ㅋㅋ 1 newfile 익명_09421666 2024.08.08 55
109004 윗사람이 일을 너무 못 시킨다. new 익명_17619983 2024.08.08 42
109003 컴퓨터 이거 어떤가요? 1 newfile 익명_80470365 2024.08.08 40
109002 대표가 신뢰가 안간다 new 익명_49475959 2024.08.08 35
109001 헬창형들 도와줘2 3 new 익명_73906574 2024.08.08 33
109000 역시 하락장에는 미국 장기채 ETF지 ㅋㅋ new 익명_31436548 2024.08.08 35
108999 초성??퀴즈 이거 뭐라고해석해야되나요...?? 1 new 익명_23060679 2024.08.08 31
108998 동네 헬장이라 레깅스 누나가 없는거였네 2 new 익명_53028000 2024.08.08 38
108997 그냥 푸념 1 new 익명_71059900 2024.08.08 32
108996 편도결석이 영어로 뭘까? new 익명_59018981 2024.08.08 31
108995 비트코인사라고!!!금보다 좋다고!!! 1 new 익명_47495280 2024.08.08 38
108994 와 한지민 열애하네 2 new 익명_05842582 2024.08.08 45
108993 흰 슬렉스에 검정 팬티 입는 심리 3 new 익명_14669804 2024.08.08 99
108992 기술 사무직으로 들어갔는데 보초를 서래 5 new 익명_83207830 2024.08.07 164
108991 애들한테 뽀로로같은 영상 언제부터 보여줬음? 2 update 익명_08792828 2024.08.07 156
108990 나만 운동할 때 ㅅㅅ 생각함? 3 update 익명_61655462 2024.08.07 251
108989 남자들한테 섹파는 무슨 존재인가요... 7 update 익명_58177749 2024.08.07 242
108988 아파트 관리비 내는 애들만 들어와라 2 익명_28887709 2024.08.07 161
108987 퇴사날이 가까워지는데 2 update 익명_76830501 2024.08.07 147
108986 방탄 슈가 면취됐네 2 update 익명_37809391 2024.08.07 151
108985 스택스 사라고 댓글 자주 달던 친구 살아있나? 1 익명_05989109 2024.08.07 144
108984 0점 쐇다고 세상이 무너진게 아니란다 4 update 익명_00886778 2024.08.07 149
108983 기자회견 궁금한게 2 update 익명_95904402 2024.08.07 1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61 Next
/ 4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