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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3살 군필입니다 형들..
20살부터 일하다가 군대갔는데
모은돈 0원에 빚만 200이네요 형들
게임 도박으로 1700잃고 강원랜드 400만원..
정신차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일하는데 월급받으면 강원랜드 가고싶어요
하...  왜 이렇게 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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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51169624 2018.11.18 01:01
    강원랜드?우와
    그냥 끊느다생각말고
    줄이자마인드로가...
    0 0
  • 익명_16880160 2018.11.18 01:01
    그게 저도 그러고 싶은데 한번 따이면 눈돌아서
    손해보더라도 따고야 마는 성격이라..
    상담같은거 받는게 좋을련가요
    0 0
  • 익명_01180624 2018.11.18 01:01
    그냥 그렇게 쭉 살어~ 밑에 깔아주는 놈도 있어야지 안그냐?
    0 0
  • 익명_16880160 2018.11.18 01:02
    제발 정신좀 차려 진짜 너같은 애들보면 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워 니가 사람새끼면 너 지금까지 입히시고 먹이시고 키우신 부모님 생각도 좀 해야할거 아니냐고 니 부모님은 돌아가실때까지 니가 뭉게놓은 똥 치우셔야돼? 제발 도박이든 뭐든 니가 사람이면, 이성을 가지고 있고 효심이라는게 있으면 정신좀 차려 답글 달기
    0 0
  • 익명_94078103 2018.11.18 01:10

    나는 한탄해보자면.. 우리 아빠가 당신처럼 도박에 빠져서 8살때까지 성수동 살다가 경기도 변두리 5평도 안되는 원룸에서 엄마 나 동생 셋이 살았어요. 지금은 투룸 오피스텔에 살고 있습니다. 아빠는 할머니한테 빌붙어살고 지금 암에 걸려서 죽어갑니당. 엄마는 빚 갚으려고 이것저것하다가 고소당해서 감옥 갔다오셨구용. 저는 성대 다니다가 자퇴하고 공장 들어와서 일하고 있습니당. 거진 4년 다되어가네요. 동생이 고2때 어머니가 빵에 들어가셔서 제가 일한거였는데...ㅎㅎ 참 다사다난했던 인생이었네요.. 당신은 우리 아버지보면 어때요? 나는 존나 한심해요. 뭐 내가 이런 말 한다고 당신이 달라지지않겠지만 이렇게는 살지마요ㅎㅎ

    0 0
  • 익명_94078103 2018.11.18 01:12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우리 아빠는 아직도 몰래몰래 댕기는것 같던데

    그래서 저는 아직도 카드게임은 원카드밖에 모르고 화투에 대해서는 하나도 몰라요. 알고싶지도않고.. 힘내세룡. 그저 당신의 삶이 우리 아빠처럼 되지않길 바라면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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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89570253 2018.11.18 02:13

    감사합니다 한번 치료 받아보겟습니다..

    0 0
  • 익명_50114389 2018.11.18 02:20

    도박은 절대로 돈 못번다는거 이번에 느끼지??

     

    가고 싶을때 이렇게 생각해봐

     

    가봤자 다 꼴아버리는데 그냥 가지말자 씨벌..

    다 사기꾼새끼들뿐이야 절대 돈버는 구조가 아니야 라고

    혼자 자신한테 말해봐

    0 0
  • 익명_38077580 2020.04.26 09:30

    정신차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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